<관찰>
3-11절: 죽기를 각오한 4명의 나병환자들이 시리아 진영에 갔다가 텅빈 모습을 발견한다.
군마소리를 듣고 시리아 군대가 한명도 남지 않고 도망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병환자들이 배불리 먹고
전리품을 취하고 이 기쁜 소식을 왕궁에 보고한다.
12-20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리아 진영의 전리품을 취하고 굶주림의 문제가 해결된다. 시종무관을 성문관리로 왕이 임명했지만
엘리사의 말대로 성문에서 밟혀 죽게 된다.
<깨달음과 적용>
성 밖에서 죽게 된 나병환자들이 죽을 각오를 하고 시리아 군 진영에 들어갔을 때 텅빈 군영을 보게 된다.
자신들만 배불리 먹고 전리품을 취하고 살아갈 수 있었지만
사마리아 성에서 굶주린 백성들과 왕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린다.
그 결과 사마리아 성의 굶주림의 문제가 해결된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 대책이 없었던 아사 직전의 사마리아성이 오늘은 배불리 먹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 세상을 돌보시고 계시니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할일은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이다.
내가 깨달은 기쁜 소식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아사 직전에 음식을 공급받게 되는 기적같은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배의 자리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고, 목장과 삶공부 자리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우리 새생명 식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