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오늘 본문은 기적같은 일들이 소개된다.
1-7절 물에 빠뜨린 도끼를 되찾아 준다.
8-10절 시리아 왕의 작전과 공격을 미리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주어 막아낸다.
11-14절 시리아 왕이 엘리사를 잡기 위해 도단성을 포위한다.
< 깨달음 및 적용>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늘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거하고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때론 내가 원하지 않았던 문제가 직장 동료의 실수나 가족의 실패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스토리는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선지자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던져 물에 빠진 도끼를 떠오르게 하는 것은 꼭 마술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마술이 아니라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 것이다.
빌려온 도끼를 잃어버리면 그것을 변상을 능력이 없었던 수련생이었기에
큰 빚을 지게 되는 것이고, 수련생은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 뻔했다.
그런데 도끼를 되찾음으로 큰 빚을 지지 않게 되었고, 마음의 평화도 지키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사소해 보이는 문제까지 알고 계시고 큰 빚을 지는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살도로고 도와 주시는 신실한 분이시다.
또한, 엘리사는 엘리야처럼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의 역할을 감당하며 시리아의 공격을 미리 예측하고
막아내어 나라를 구한다.
오늘 나와 우리 교회는 죄로 인해 타락하고 우상숭배하고 있는 지역사회를 어떻게 섬기고 있는가?
교회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사역하는 교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고 사랑을 흘러보내주는 공동체인가?
주님께서 해결사 엘리사처럼 우리 교회도 지역사회의 죄악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복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해 본다.
(묵상: 강승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