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15-17절: 시리아의 군대가 도단성을 포위하고 있는 것을 본 시종이 큰일났다고 말하자 엘리사는 시종의 눈을 열어
하늘 군대가 있는 것을 보게 한다.
18-20절: 엘리사가 기도하자 시리아 군대의 눈이 멀어 버린다. 엘리사가 그들의 길을 안내 하고 다시 기도자하
시리아 군대는 사마리아 한가운데 있는 것을 알게 된다.
21-23절: 이스라엘 왕은 시리아 군대를 쳐 죽이지 않고 엘리사의 말대로 큰 잔치를 열어 배불리 먹이고 돌려 보낸다.
그 이후에 다시는 이스라엘 땅을 침범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깨달음과 적용하기>
위기의 순간에 시종의 시선은 눈에 보이는 시리아 군대에 있었지만
엘리사 예언자는 눈을 감고 기도하며 자신의 시선을 하늘에 두고 있었다.
우리의 눈에 전파가 보이지 않지만 전파가 존재하여 무선통신이 되는 모발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러므로 위기가 다가올 때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시선처리를 잘 해야 한다.
나는 위기가 올때 내 시선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사람인가? 물질인가? 일터인가?
하나님과 관계에 시선처리를 하는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지난 2-3개월 동안 교회 재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재정부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하나님께 알려 드렸다.
주님께서 섬세하기 일하시기를 간구하며 내 시선을 주님께 두었다.
그랬더니 지난 화요일 부족한 재정을 주님께서 채워주심을 목격하게 되었다.
우리 주님은 우선순위를 붙잡고 시선처리를 잘 하면 반드시 그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지금 내 시선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시종처럼 눈에 보이는 군대를 바라 보고 두려워하고 있는가?
비록 포위를 당했지만 하늘 군대를 바라보는 영안을 가지고 있는가?
기도의 능력을 가진 자는 하늘 군대를 바라보게 되고 시선처리 잘하는 인생이 될 것을 확신한다.
기도의 시간은 망원경으로 내 눈으로 보이지 않는 멀리 있는 곳을 바라보는 시간이고
기도의 시간은 현미경으로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단위의 작은 것을 관찰하는 시간이다.
(묵상: 강승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