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 찰 >
8-9절 집사의 자격에 대해 사도바울이 말한다. 신중(정중)한 사람, 말한대로 실천하는 사람, 술을 즐기며 타락하지 않은 사람,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며, 깨끗한 양심을 가진 믿음이 좋은 사람이다.
10절 이런 사람들을 시험해 보고 책망 받을만한 일이 없으면 집사 직분을 맡길 수 있다.
11절 자매들도 태도가 좋아야 하고 언어생활, 절제생활, 그리고 성실(충성스러운)한 사람에게 직분을 맡길 수 있다.
12절 집사들은 일부일처제로 자녀와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13절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자는 아름다운 지위를 얻게 되고 믿음에 큰 확신을 가지게 된다.
14-15절 편지를 쓰는 이유는 바울이 늦게 도착하더라도 미리 주님의 몸된 교회(영적가족)를 잘 세워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회(공동체)가 어떤 곳인가?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 진리의 기둥, 진리의 터이다.
16절 경건의 비밀이 크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과 사역은 영과 육이 하나되게 하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역이었다.
<깨달음과 적용>
집사를 세울 때 신앙이 성장할 사람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성장한 사람을 세워야 한다.
교회 개척을 하였을 때 개척 멤버들 중에 2가정은 부목사로 섬기던 교회의 안수집사들이었고 1가정은 서리집사였다.
그래서 안수집사들을 믿음이 있다고 인정해 주고 개척 후 3년쯤 되었을 때 장로 임직을 하게 하였고 안수집사 2명을 세웠었다.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개척교회에서 자립교회로 세워지게 되었다. 이분들이 10년을 잘 섬겨 주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 새생명교회가
세워진 것이며 대양주 가정교회 샘플교회로 세워지게 된 것이다.
되돌아보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중도에 후메네오와 알렉산더 같은 사람들이 되고 말았다.
그 이유를 오늘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 충성을 테스트 할 시작이 부족했었다.
가정교회는 관계중심사역이니 관계가 좋으면 끝까지 잘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사역해 보니 아니었다.
관계가 좋아도 충성하는 자세가 없다면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다.
충성 초원지기까지 된 사람도 배신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웠다.
앞으로 일꾼을 세울 때에는 변화될 사람, 성장할 사람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며 기도생활하는 변화된 사람,
그리고 성장할 사람이 아니라 믿음이 성장한 사람을 일꾼으로 세워가길 다짐해 본다.
현재 우리교회에는 3분의 시무집사가 있다(교회 헌법 개정판에서 안수집사 명칭을 시무집사로 변경했다)
이분들이 오늘 말씀에 나오는 집사의 자격을 갖춘 복된 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나는 기도로 이분들을 도울 것이다. 주님께 인정받고 교호에서 존경받고 세상에서 좋은 평판을 얻도록 인도하며 협력할 것이다.
또한 피택된 4분이 있는데 나이가 어려서일까?
위의 기준에 한참 못미친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다.
자기 집을 잘 다스려야 하고,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는 대목에서 마음이 걸린다.
우리 목자목녀목부들 중에서 집사의 자격을 갖춘 신실한 집사들이 70명쯤 세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의 70인 전도대원이었던 제자들처럼 12제자에는 들지 못했지만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거룩한 비전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던 70(72)인 제자들처럼 신실한 집사님들이 세워지는 복을 우리 시드니새생명교회가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 교회에 신실한 시무집사님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70명의 시무집사님들이 10년이내에 세워지도록 복에 복을 주시옵소서~!!
24명의 장로님(한어권 12명, 영어권 12명), 70명의 시무집사님들(한어권 35명, 영어권 35명)이 세워져서
한어권, 영어권 회중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고
대양주를 넘어 전 세계로 힘차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새생명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 일꾼들이 세워지는 복과 은혜를 저희 교회에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과 되는 복된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