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말입니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몰입의 깊이에 달려 있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이상 잘하기가 쉽지 않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들보다 10배, 100배, 1000배까지도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우리의 삶의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매주 목장모임을 반복한다고 영혼구원이 잘 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연말을 맞아 무엇에 몰입해야 할까요?
첫째, 성령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살피며 집중하고 몰입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규칙을 따른다고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실천할 때 신나고 활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연말을 맞아 성령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붙잡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대로 살기로 집중하고 몰입하여야 합니다. 현재 40일 특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2주간의 시간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살피고 몰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실천해 나갈 때에 영혼구원의 열매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응답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내 역할에 집중하고 몰입해야 합니다. 교회공동체에서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서로 지체가 됩니다.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면 공동체 안에 생기가 돌고 활력이 생깁니다. 마라톤에서 중요한 순간은 마지막 순간입니다. 잘 달리다가 마지막 100미터 남기고 넘어지면 다른 선수가 우승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골인지점으로 집중하고 몰입하며 달리는 선수가 우승하게 됩니다. 영혼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12월 예수영접모임은 2016년도 마지막 예수영접모임 입니다. 그동안 기도했던 VIP들을 한주간 연락하고 만나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도록, VIP들에게 집중하고 몰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에 바쁘더라도 예수영접모임과 삶공부 그리고 성탄 파티에 집중하고 몰입해야 합니다. 그들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섬김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교회 공동체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인정받는 복까지 경험하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