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헌신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맛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헌신할 수 있음을

로마서 12:1에서 말합니다.

신앙생활의 위기는 헌신이 결여될 때 옵니다.

헌신하지 않을 때 게으름에 빠지고, 내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이기적인 삶을 살게 되므로

공동체에서도 자기유익을 구하게 되므로 섬김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가정교회로 세워가는 우리 새생명교회의 예배에는 헌신의 시간이

있습니다. 매주 설교를 듣고 스스로 말씀 앞에서 이렇게 살겠다고 헌신하여 게으름을 이기고 섬기는

삶을 살고자 결단하는 것입니다.

이때 성령님께서 새 힘을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셔서 한 주간 승리하게 됩니다.

설교 후 다 같이 마지막 헌신 찬양을 부를 때 앞으로 나오셔서 헌신카드를 작성하시면 축도 후

제가 기도 해 드립니다.

날짜, 이름, 목장, 연락처 등을 기록하시고 다음 항목 중 원하는 사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저는 교회에 등록하기를 원합니다. ○ 저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믿기를 원합니다.

○ 저는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기를 원합니다. ○ 저는 세례 받기를 원합니다.

○ 저는 생명의 삶공부를 하기 원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재 헌신합니다.

○ 저는 기도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에는 기도 받기 원하는 기도 제목을 쓰는 난이 있는데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하시면

제가 그 자리에서 기도해 드리고, 그 기도 제목을 가지고 제가 한 주간 반복해서 기도해 드릴 것입니

다.

이민사회에는 스스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는 것을 어색해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신앙생활을 책임질 줄 아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헌신기도는 설교 후 하나님의 임재 앞에 스스로 나아와 헌신을 결단한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실제적 신앙생활을 잘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간증할 줄도 알고, 말씀의 위로와 능력과 설명할 수 없는 축복을 많이 누리고 있

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누린다면 이제는 우리의 헌신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차례입니

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 성령님 주시는 확신, 뉘우침, 깨달음, 변화 등을 꼭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헌신카드 밑에 쓰시는 기도제목의 내용은, 헌신의 결단을 쓰시면 좋습니다.

헌신 카드의 기도 제목은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헌신의 내용을 하나님께 글로 아뢰고 결심한 내

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저의 기쁨은 헌신 기도문을 놓고 한 주간 기도제목을 읽으며 기도할 때 나타나는 기도응답입니다.

헌신의 시간은 나의 헌신을 표현하는 복된 자리입니다.

축도가 끝나면 안내위원은 예배실 전등을 소등해 주시고, 찬양팀의 반주가 있을 때 한분씩 안수기도 해 드립니다. 제가 앞에서 기도하는 동안 성도님들은 조용히 친교실로 이동하셔서 점심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적어도 한 달에 1번은 헌신하셔서 말씀의 능력과 삶의 간증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