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 찰 >
1-2절 사도바울은 순교를 앞두고 디모데 목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구하며 마지막 편지를 보낸다.
3-4절 사도 바울은 디모데 목사를 위해 밤낮으로 간구하였고 디모데의 눈물을 기억하며 만나기를 원하며 만남을 통해 기쁨을 경험하기 원한다.
5-6절 사도 바울은 디모데 목사에게 있는 거짓없는 믿음을 기억한다. 그 믿음은 외할머니 어머니로부터 물려 받은 믿음이었다.
그래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목사 안수할 때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회복하기를 권면한다.
7-8절 하나님이 주신 것은 비겁함의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이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바울이 갇힌 사건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겪으라고 권면한다.
< 깨달음과 적용 >
사도 바울은 디모데가 소극적인 태도로 낙심해 있거나 영적 탈진 때문에 고통당하는 것을 염려하여
디모데에게 있는 믿음과 은사를 발휘하여 담대하게 복을 전하면서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우리의 목회 현장도 디모데가 당면한 상황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목장모임을 할 때나 예배를 인도할때나 삶공부를 할 때에도 항상 사단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던져주고
우리가 가진 믿음이 낙심으로 바뀌도록 유혹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주셨던 사명을 다시 기억하며
은사를 점검하고 개발하고 발휘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복음 전파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먼저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죄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누구나 복음을 위해 헌신할 수가 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연합된 그리스도인이 되어 내가 주님 안에 살고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복된
삶을 살게 된다.
이런 삶은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나아가게 하며 예수님의 인격을 배우고 전수하는 단계에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주님의 몸된 공동체의 영적 가족이 되어 복음전파에 힘쓰게 된다.
복음 전파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함께 하는 사역이다.
그러므로 결코 낙심할 수가 없고 좌절할 수가 없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의 파도를 타는 영적 서퍼가 된다.
고난의 파도가 크게 다가올 수록 더 멋진 모습으로 파도를 타게 된다.
왜냐하며 주님께서 은사를 주시고 감당할 새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
< 기도 >
주님~!!
복음을 전하는 현장은 늘 전쟁터와 같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믿음으로 나아가다가 쉽게 좌절하고 넘어집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주셨던 은사를 다시 확인하고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목장을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는 지혜를 더해 주시고
가정교회 3축을 형성하여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