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달라스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마치자마자 그 다음날인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호주 시드니 새생명교회 강승찬 목사님을 모시고 가정교회 전환 5주년 부흥집회를 갖었습니다.

 

마침 저 개인적으로 2주 전에 시드니를 방문하여 새생명교회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온 뒤라 모든 말씀과 나눔이 너무나 생동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현재 주일출석 청장년 110여명, 30개 목장, 매년 출석교인 15~30% vip 전도, 휴스턴 서울교회도 해보지 못한 가정교회 선교포럼을 포함한 목회자 세미나, 평신도 세미나, 목회자 컨퍼런스, 평신도 컨퍼런스까지 감당하는 교회이고, 국제가정교회사역원 대양주 대표로서의 명성답게 강승찬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 목자 목녀님들은 물론이고 모든 성도들이 시간 시간마다 큰 은혜를 누린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드니 새생명교회를 포함한 그동안 사역의 현장에서 경험되어진 살아있는 따끈따끈한 현장의 간증들이 가미된 강목사님의 열정적인 말씀은 우리 모두를 감동의 시간으로 몰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별히 젊은 청년이 60% 정도 되는 저희 교회는 20대 청년 vip 위주로 개척한 새생명교회가 어떻게 그들을 목자 목녀로, 교회의 리더십으로 세워져 갈 수 있었는지 한 수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생명의 삶 성령체험 이후의 따끈따끈할 때 망설임 없이 목자로 헌신하게 함으로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결국 그들이 교회의 리더들로 세워져간 일들과 교회 주일출석 20여명 일 때부터 시작한 평신도 세미나를 비롯한 다른 큼지막한 섬김의 사역들로 말미암아 훈련되어진 젊은 일꾼들을 만들어 간 이야기는 우리 젊은이들의 가슴을 뛰게 하였습니다.

 

수많은 긴박한 상황의 어려운 문제들을 금식과 기도로 정면 돌파하여 극적인 기도응답의 역사를 만들어간 이야기도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다 나눌 수는 없지만 결론으로 이번 집회를 통해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선명하게 영향력 있는 교회와 영향력 있는 성도가 되는 분명한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모든 목자 목녀들의 재헌신을 포함한 10여명의 새로운 목자 헌신이 있었고, 교회적으로는 우리도 목회자 컨퍼런스와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우리보다 더 열약한 환경의 호주 시드니의 이민 개척교회로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만들어진 경륜과 강목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특별한 열정이 저를 포함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불태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집회였습니다. 제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이유로 이런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 생각할수록 너무 벅찬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도구로 사용하신 강승찬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