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민철 목사입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서 저희 소망교회 목자님들을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 목자들이 새생명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한 후 브리즈번에 돌아온 날, 저희 부부가 공항 픽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모두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교회로 가서 저녁 12시가 넘을 때 까지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 그리고 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부부 역시 그 나눔을 들으며 이전에 목회자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가 떠올라 함께 감동하고 울었습니다.
제가 소망교회에 부임해 온 후로 거의 2년 동안 수 없이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라고 권하였지만 그 때마다 목자들은 이런 저런 핑계로 참석을 미루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이번에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 새생명 교회의 섬김과 VIP에 초점이 맞추어진 사역을 경험하면서 이제야 가정교회가 무엇인줄 알 것 같고, 그동안 목사님이 무엇을 하려고 하셨는지 알 것 같다고 나누었습니다. 새생명 교회 목자들의 섬김에 감동을 받은 저희 목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세상에 이렇게 섬기며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에 도전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숙소를 섬겨 주시고, 매끼 감동이 되는 식사와 솔직한 사례발표로 섬겨주신 덕분에 저희 소망교회 목자들이 ‘섬김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역시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한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새생명교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은혜를 받고 가정교회 사역에 헌신한 목사인지라 저희에게 감동을 준 목자님들을 통해 우리 교회 목자들이 동일한 은혜를 받는 것을 보면서 마치 가정교회 DNA가 전수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님들이 소망교회 가정교회 사역에 귀한 동역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고해 주신 강승찬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새생명교회 목자, 목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하늘 복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브리즈번 소망교회
임민철 목사
귀한 글로 저희 공동체를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브리즈번 소망교회가 주님의 소원을 이뤄가며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로 후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