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우리 공동체는 풍성한 기도응답을 경험하였습니다. 다니엘 금식기도를 마친 후, 누리는 기쁨의 순간들이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었고, 비자에 대한 문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결혼배우자를 찾았던 분들이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이 분가를 하게 되었고, 계속 VIP분들이 목장에 참석하고 신앙생활을 해 보기로 결심하고 교회에 등록하는 분들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553차 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세겹줄 새벽기도회로 모입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의 취지는 먼저 공동체적으로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전도서 4:12을 보면,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이유는 함께 연결되어 하나로 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하는 것이요, 공동체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모임이 중요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는 하나님께서 응원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온라인 등록 시작한지 30분 만에 40명 정원이 마감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기자가 20여명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양주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저희교회 리더십들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청지기회에서 오시고자 하는 분들을 60명까지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간을 다시 정해서 온라인 등록을 4시간 받았는데 총56명이 등록해서 등록확정이 되었습니다. 대양주에서 13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저희교회를 방문하고 탐방하며 세미나에 참석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 새생명 공동체에서 일하심을 간증하고 우리의 삶을 나눠주기 전에 먼저 우리모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를 응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팬인가 제자인가?' 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신간 'Don't Give Up(포기하지마)'라는 책을 이번 세겹줄 새벽기도회 도서로 선정했습니다. 총 10장으로 되어 있어서 매일 1장씩 묵상하며 제가 간증설교를 할 것입니다. 책이 60권 준비되었습니다. 1권씩 구입하셔서 미리 읽고 새벽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은 마라톤 경주와 같습니다. 100미터 같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하다가 지치기 쉽고 넘어지기 쉽습니다. 대다수 많은 분들이 상황에 따라 움직이고, 막히면 멈춰서고, 길이 열리면 다시 걸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한다는 것은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돌파해 나가는 것이며,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용기를 갖고 위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자기 확신에 근거한 믿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은 우리를 예수님께 더 가까이 인도해 주고 풍성한 기도응답을 받도록 돕습니다.
피곤하고 지칠 때 어떻게 계속 전진하며 신앙생활 할 수 있을까요? ‘결코 포기하지마’ 라는 책을 통해 우리의 영적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의 비결을 배워나가기 원합니다. 새벽 5:30에 매일 교회에서 만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말씀으로 우리의 한계를 돌파해 나가 섬기는 보람, 섬기는 기쁨을 경험해가고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기쁨을 경험하는 평신도 세미나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