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성장을 평가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목회자들이 만나면 교회 상황을 질문합니다. 이때 대부분 교회들은 교회의 크기와 성도 숫자로 한 교회를 평가합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을 근거로 볼 때 교회를 평가하는 방법은 숫자 보다는 비율로 한 교회를 평가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봅니다. 모이는 숫자보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숫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사도행전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장과 교회가 질문하고 확인할 일은 크기 보다는 비율입니다. 교회를 평가할 때 보통 하는 질문은 “몇 명이 모이는가?” 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질문은 “교회 출석의 몇 %가?,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은 사람인가?“ 입니다.
목장과 교회가 몇 명 모이는가의 관심 보다는 대신, “몇 명이 우리 목장과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었는가?”가 올바른 질문이요 관심입니다. 요사이 빠르게 부흥 한다는 교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수평이동을 통한 성장이지 그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로 인한 성장은 찾기가 힘듭니다.
우리 교회가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고 가정교회로 영혼구원에 힘쓰고 2년 6개월을 맞이하면서 저는 주님께서 소원하시는 올바른 교회로 세워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개척된 후로 숫자로는 2.5배 정도 성장 했습니다. 2년 만에 숫자적으로는 큰 성장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우리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 입니다. 잃어버린 믿음을 회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회 출석수의 70% 가량이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거나 믿음이 회복된 분입니다. 이것은 가정교회를 시작하면서부터 불신자, 낙심자에게 집중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보통 교회 출석의 매년 10% 정도가 세례를 주면 건강한 교회로 보고 있습니다. 2년차를 맞이하면서 10%이상 세례 주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년 예배 출석의 10% 정도가 헌신의 시간에 말씀 앞에서 헌신하면 건강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10%이상 매 주일 말씀 앞에 헌신하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 시작 때보다 목자 숫자도 2.5배 정도가 성장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동역자인 목자의 60% 정도가 우리 교회에 와서 신앙을 회복하거나, 예수님을 믿은 분들입니다. 매년 우리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 중 10-15% 가량이 섬김의 제자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출석의 몇 %가 목장 모임에 참석을 하는가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VIP 가 많다는 표시 입니다. VIP 가 많을수록 전도의 비율이 높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와 목장에 VIP가 많을수록 건강한 교회와 목장 입니다.
교회가 항상 확인할 부분이 두 가지 입니다. 영혼구원이 되고 있나 ? 그리고 섬김의 목자들(제자들)이 세워지고 있나 ? 이 두 가지 비율이 높아질수록 가정교회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