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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섬김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 섬김을 받기 위해 높은 지위를 얻기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르치신 인생의 목적은 섬기는 삶입니다. 하나님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섬기러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했습니다. 죽기까지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했습니다.
 
현재 48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가 진행중입니다.
우리 목자목녀목부님들의 희생이 담긴 섬김과 성도님들의 헌신을 통해 은혜가 가운데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한 교회에서 30명이 와서 세미나를 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습니다.참석자들의 태도에서 가정교회를 배우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정교회를 잘 해보려고 오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 강의를 하면서 보람이 느껴집니다.  
 
목자들이 간증을 마치고 난 후, 또는 쉬는 시간에 질문을 많이 합니다. 
질문이 있다는 것은 호기심과 에너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호기심과 에너지는 영혼구원의 힘이 될 것입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교회의 청년들과 젊은 리더십들이 이렇게 영혼구원에 헌신하려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이번 세미나는 예정에 없던 특별한 세미나입니다.
그러나 이틀동안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저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습니다.
귀한 청년들과 젊은이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호산나교회가 건강한 가정교회로 잘 전환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런 귀한 분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은 특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섬긴 분들이 세미나 후에 귀가하여 섬기는 일터와 가정과 교회에서 
영혼구원을 하고 하나님나라에 쓰임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 씌워주시며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세미나 강의 마지막 순서인 결단의 시간에 모든 분들이 주님앞에 엎드려 
목자, 목녀의 삶을 살겠다고 헌신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헌신과 섬김을 통해 누군가 새 힘을 얻고 목자,목녀의 삶을 살겠다고 헌신했다면
이것처럼 귀한 일이 있을까요? 왜냐하면 우리의 헌신을 주님이 기억하시고 하늘 상급으로 채워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섬김은 의무감을 가지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감동을 주실때 자연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감사함을 가지고 실천할 특권입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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