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 44호> 모험이 답이다.
신앙생활은 옛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새로운 삶은 하나님나라의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살기에 신나고 즐거운 것입니다. 불평과 근심을 이겨내고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조금만 열심히 노력하며 열매를 맛보게 됩니다. 물질을 모을 수 있고, 학위를 받을 수 있고, 결혼하여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 하셨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약속하셨지만,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매일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과거구원에 매이지 말고, 매일 성화의 삶을 살면서 현재 구원을 이뤄가야 하며, 주님이 재림 하실 때 이뤄질 미래구원을 기대하며 힘차게 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꾸준하지 못합니다. 인생의 위기나 절망이 찾아와 오래가거나, 형통이 오래가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내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뤄가실 부흥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11월 12월 2번의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면서 주님께서 우리 공동체에서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해 봅니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이 있지만,
저희 공동체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붙잡고 힘차게 도약해 왔습니다.
한주간 그리스도인의 삶은 믿음으로 모험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고백하며 기도의 자리에서 승리하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후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다가 결국 광야에서 40년간 머무르게 됩니다.
40년을 허비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비슷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돌파해 나갈 때 주님께서 주시는 기도응답을 간증할 수 있을 텐데,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주저하다가 결국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고 있지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 새생명 공동체에 큰 기대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주님께서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교회를 세워오도록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편안한 삶인가? 모험을 해야 하는 위험한 삶인가?
질문하고 생각하면서 사도 바울처럼 한 영혼을 향한 끈기 있는 열정을 회복하는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