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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2호> 상처의 끝에 남겨야 할 것

 

 요즘 현대인들은 많은 상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동성결혼 뒷면에는

이성교제의 상처로 인해 동성애에 빠지게 된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흉악범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들이 있음을 자주 봅니다.

누구나 상처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상처에는 저마다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에게 상처가 있다고 인생을 막 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 아픔이 치유의 길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의 손, 그리고 허리에 난 상처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상처들이 저와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희생적인 사랑 이야기를 예수님의 상처들이 담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상처에 대해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상처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 이였습니다.

바울의 상처에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과거와 현재가 상처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그 상처의 마지막에는 예수님의 흔적이 남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매주 영혼구원을 위해 목장모임을 갖고 섬기는 것,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가정에서도 신앙으로 양육하며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순종하고 섬기는 것,

이 모든 우리의 삶속에 예수님의 섬김과 순종이 스며들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는 상처를 만들지 말고 아름다운 꿈을 그려가면 더 좋겠습니다.

우리의 꿈이 거창하지 않더라도, 그 꿈 마지막에 예수님이 계시는 그림을 그리면 좋겠습니다.

 

어느 찬양처럼 우리가 걸어간 끝에 예수님이 서 계신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요,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예수님과 함께 영원토록 왕노릇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 하다가, 일터에서, 가정에서 받는 그 상처가 그냥 상처로 남아서는 안됩니다.  

그 상처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예수님의 흔적이 되어야 합니다.

 

-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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