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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달라스에서 일정을 잘 마쳤습니다. 시차 차이로, 귀국하니 20일 새벽이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열매가 풍성한 컨퍼런스요, 누리엘휄로십교회의 말씀집회였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새생명 공동체가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젠 대양주를 넘어 전세계에 가정교회 정신과 사역의 열매를 나눠줄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명한 목표와 순발력 넘치는 영혼구원 사역은 생활화된 헌신으로 그 모습이 드러나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저희 교회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전에는 '대양주에서 뭐 새로운 것이 생기겠나?'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도 7월의 대양주 목자 컨퍼런스에 목자목녀를 보내겠다는 목사님들이 생겼고, 2019년도 대양주 목회자 컨퍼런스에도 강사로 섬기겠다고 하신 목사님이 3분이나 계셨고, 뉴욕지역은 10분의 목사님 사모님들이 참석하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저를 부흥회 강사로 초청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때라 아니라고 사양했습니다. 이렇게 영향력이 생기게 된 이유는 우리 공동체에서 지속적으로 영혼구원의 열매가 생기고, 목자목녀로 헌신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목장이 분가되기 때문입니다.

 

 누리엘 휄로십교회는 말씀집회를 통해 10명이상 목자로 헌신하게 되었고, 성도들이 은혜받고 2019년도 가을에는 목회자 컨퍼런스를 주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목장이 15개 이상 되면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겠다고 결심하기도 했습니다.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목회자의 주요사역은 하나님의 마음을 딜리버리 하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역이지요. 그래서 설교사역이 딜리버리 사역임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딜리버리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사원 홈피에 소개된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보고서 중에 우리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어록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영적인 권위는 섬김에서 온다. 기도, 금식 등도 영적인 희생이다.

 

 2) 싱글목자의 권위는 나이보다 기도가 중요하다.

 

 3) 감사가 아닌 감동이 되게 섬겨야  VIP마음이 열린다.

 

 4) 다 자녀를 둔 가족모임 같은 목장. 나눔 가운데 기도제목을 찾아내는 능력이 목자에게 필요하다.

 

 5) 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망해서 하나님을 만났고 목자가 되었습니다.

 

 6) 하나님 일에는 물질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두가 내가 받을 복이고 상이기 때문입니다.

 

 7) 많은 아팠던 경험이 목장식구들의 변화를 기다려주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8) 수입의 십의 3조를 하나님을 위한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9) 내 손이 오그라들면 그날은 은혜가 없습니다. 손을 펴야 합니다. 풍성함이 다릅니다.

 

 10) 믿음이 작았지만 목녀로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목녀가 되어서 믿음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런 어록들이 우리 공동체에서도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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