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성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입니다.
힘을 집중하면 낙숫물로 바위를 뚫을 수 있지만, 날이 무딘 가위로는 종이 한장도 제대로자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복잡한 시대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더 빨리를 추구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집중하기가 어렵지만 현대인들에게 집중력은 필수 스킬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매일 3가지에 집중하여 더 행복한 삶을 살면서 영혼구원에 힘쓰고 주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3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경건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데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경건의 시간을 매일 갖음으로서 지속되게 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세례를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여기까지를 과거구원이라고 부릅니다. 과거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집니다.
그러나 신앙성장은 경건의 시간을 갖느냐 갖지 못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는 사람과 1주에 1-2번 경건의 시간을 갖는 사람은 3개월이 지나면 엄청난 차이를 갖게 됩니다.
매일 20분 이상 큐티를 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인생의 위기를 만나면 쉽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주에 1-2번미만으로 경건의 시간을 갖거나, 겨우 주일 설교 한번으로 신앙을 지키려는 분들은 인생의 위기를 만나면 주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안해 하고 염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새생명교회는 매일 새벽기도회를 통해 간증설교를 하고, 큐티 본문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도생활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새벽불침번을 정해서 적어도 1주에 1번이상이라도 기도의 자리에서 기도하면서 집중력을 키워가면 좋겠습니다.
또한 바이블 타임을 통해 매일 성경을 읽고 1구절씩 마음에 새기면서 신약통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은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도생활에 동참하는 것과 신앙성장은 관련이 있습니다.
신앙이 성장하는 사람을 철이 든 신앙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철이 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영혼구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일 20분 이상 경건의 시간을 갖기 위해 꼭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2. 일터에서 (가정에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위기는 일터에서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요즘 동성애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도, 동성애자들이 사회 각 위치에서 뛰어난 재능을 드려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거룩한 일터가 되어야 하고 거룩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터를 섬김의 도구로 보고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발휘하여 실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일터에서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장님을 성공시켜 드려야 합니다. 가정도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워가기 위해 부모님들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피땀을 흘리며 도전해야 합니다. 20~30대에 도전하면 그 이후의 인생은 꽃을 피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만 하면 되는 줄 압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명한 바운더리를 주셨습니다. 먼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요즘 암환우가 많아졌습니다. 암이 치유되는 것도 실력입니다. 먼저 의사와 잘 상의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도 할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하나님께 간구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치유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중보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그러므로 치유를 위해 교회에 기도부탁을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중보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할 것입니다.
3.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집중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특히 스마트폰 때문에 24시간 사이버 공간을 통해 서로 연락을 합니다.
젊은이들은 페북, 카톡, 인스타그램 등으로 매일 수십번 수백번 문자를 주고 보내고 사진을 주고 받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눈과 뇌가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6-7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주에 1번은 8시간 정도 충분이 잠을 자야 합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잠을 잘 자는 것도 은혜요 축복입니다.
교회에서 가끔 짜증을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만히 살펴 보니까 잠이 부족한 분들이 짜증을 잘 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일찍 귀가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은 잠으로만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하시고, 문화생활도 한달에 1-2번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진 사람이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고
일을 할때에도 능률이 생기게 됩니다. 교회사역을 피곤한 가운데 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기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만한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1주에 168시간을 잘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세워서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디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선명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