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컨퍼런스를 다녀 온 후, 시차 적응을 하는데 고생을 했습니다. 나이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최영기 목사님께서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할 때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타야 한다는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었는데,
이번 14시간 35분이라는 장시간의 비행 후에 생긴 여러 통증을 겪으면서 앞으로는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경험한 수많은 기도 응답들을 통해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확신이 제 안에 생겼습니다.

이제 우리 새생명교회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해야 하며 부흥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부흥을 위한 첫걸음이 바로 VIP 명단을 만드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명 이상, 목장 별로는 5명 이상 VIP 명단을 만들어서 모일 때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둘째, 기도하고 있는 VIP들을 목장 모임에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친구가 필요합니다.그런데 현대 사회는 관계 중심의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속마음을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장모임은 영적 가족 모임이기 때문에 충분히 속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목장은 목자목녀님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모임을 진행하지만, 항상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목장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사랑으로 목장 식구들을 대하며 목장식구들과 함께 VIP 섬김을 실천해야 합니다.

 

셋째, 매월 예수 영접 모임을 위해 기도하며 VIP를 초대해야 하겠습니다.
목장에 참여한 VIP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예수 영접 모임에 초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세례를 받도록 안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간절한 소망은 매월 초원 숫자만큼 예수 영접한 분들이 생기고, 매주 세례식을 통해 구원의 감격이 느껴지는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가 바로 사도행전적 교회요, 초대교회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일 연합 예배와 삶공부, 그리고 새벽기도회 등에 참여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해야 할 중요한 사역이 바로 주일 예배입니다. 주일 예배는 목장들이 연합으로 모이기 때문에 '주일 연합 예배' 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심하며 헌신하는 시간을 가지며 예배를 마치게 됩니다.

 

또한 삶공부를 통해 성경 지식을 잘 배워서 삶에 적용하여야 합니다. 삶공부의 뜻은 말 그대로 삶을 살도록 돕는 공부입니다. 

이렇게 삶공부에서 배우고 결심한 것을 목장에서 실습해 보아야 합니다. 사실, 목장은 실습의 현장이고 제자 훈련의 현장입니다. 

 

더불어 개인 영성을 키워가기 위해 하루의 첫 시간을 새벽기도회로 모여서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과 교제하며 중보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이런 삶이 반복될 때 성령 하나님의 인도받게 되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살게 되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영혼구원에 힘쓰고 가정교회 3축을 형성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띄어서 반드시 쓰임 받게 됩니다.
저는 우리 새생명교회 목자목녀들과 모든 교우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복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30일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