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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규제가 많이 풀렸지만, 여전히 우리 마음이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마음 속에 숨겨진 불평과 불만을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지난 11월부터 여러 목사님들과 '감사 나눔' 하면서 제 마음속의 불평과 불만을 이겨내는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불평을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위한 오감운동(다섯가지 감사)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먼저, 목장 식구들에게 100일 동안 감사 나눔을 하자고 초청합니다.
둘째, 100일의 시간을 보내면서 기도 응답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셋째, 기도 응답이 있으면 목자일기에 기록하여 초원 지기, 담임목사님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눕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 공동체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모두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를 어떻게 나눌까요?

1. 하루를 기도로 시작합니다. (되도록 새벽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모여서

찬양, 오감 기도, QT(Quite Time) 본문을 묵상하고, 말씀 안에서 깨달은 한가지 실천사항을 붙잡고 하루를 살아봅니다.

하루 20분 이상 기도 시간을 가지면서 영혼 구원과 예수님 닮아가는 제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 봅니다.

신앙생활은 꼭 등산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변한 것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산을 어느 정도 올라 갔을 때 아름다운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오듯이

우리의 기도 생활도 지속하다 보면 어느새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이 깨달아지고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하는 단계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정신 없는 매일의 삶의 끝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되돌아보며 5가지 감사 내용을 카톡이나 밴드를 통해 나눕니다.

감사한 내용은 기쁘거나, 보람되거나, 유익하거나 자랑하고 싶은 일, 기도 응답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해야 할 일, 내일 이루어졌으면 하는 희망 사항, 기도 제목들 중에서 2~3가지 기록해 봅니다.

 

오늘의 감사(5가지), 내일의 소망(2-3가지)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숨겨진 불평과 원망, 스트레스를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주님의 뜻입니다(살전 5:18). 그래서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오늘부터 매일 감사, 오 감사, 평생 감사 오 감사 운동을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감사를 나눌 때 우리 삶에 숨겨져 있는 어둠이 떠나가고 마음이 상쾌해지고 밝아지면서 하나님의 일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시기심, 비판의식이 사라지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는 일, 생명을 살리는 일,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더 관심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불면증도 해소되고 관계도 좋은 사람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감사로 물들어가는 인생이 되어 세상 유혹을 이기는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쁜 일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고, 기도 응답이 풍성한 삶을 살 게 될 것입니다. 가정과 목장 모임도 행복해질 것입니다.

 

100일 동안 감사 나눔을 실천해 가면서 행복한 목장과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가 모두 되길 소망해 봅니다.

 

2022년 4월 10일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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