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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가사원 주최로 토요일 하루 목자연합수련회를 수정교회에서 개최했습니다.

81명의 목자목녀님들과  24분의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105명이 대면으로 모여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재충전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주제강의를 하면서 주님께서 앞으로 우리를 인도해가실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시편 108편에서 3가지 결심을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둘째로, 새벽을 깨워 기도하겠습니다.

셋째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누구나 고백할 수 있는 당연한 결심같지만, 다윗의 상황을 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시편 108편은 시편 57편과 시편 60편을 편집해서 지은 시입니다.

시편 57편은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다니며 굴에 숨어 있을 때 지은 시이고

시편 60편은 다윗이 에돔과의 전투하는 상황에서 지은 시입니다.

다윗의 상황이 평화롭고 감사가 넘치며 좋을 때 지은 시가 아니라 다윗이 도망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고

미래가 불투평한 상황에서 지은 시이고, 전투에서 패배하는 위기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부재를 느낄 때 지은 시입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위기때에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고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승리의 확신을 노래하기로 결심하는데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나와서 방역 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우리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고 답답하기도 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고 후회하거나 자신을 탓하며 원망해야 할까요?

아니면 하나님께 불평하며 더 큰 원망을 해야 할까요?

 

다윗은 주님의 성소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약속을 붙잡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심을 확신합니다.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환경을 보지 않습니다. 환경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결과를 보지 않습니다. 선한 동기를 살피고 하나님이 도와주시길 새벽을 깨워

간구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않습니다. 불평 대신 감사를 회복하고 별처럼 빛나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됩니다.

 

다윗이 위기의 상황에서도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했던 것처럼

우리 모두 상황의 포로가 되지 말고 다윗처럼 결심하고 결단하여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증하는 기쁨과 감동이 가득한 인생으로 더욱 성숙해 가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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