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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매년 가정교회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평신도세미나, 목회자 세미나를 격년으로 주최하고 있지만, 한때에는 세미나 수요가 많아서

1년에 2번, 3번 평세를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783차 평신도 세미나는 저희교회가 20번째로 세미나를 주최하는 세미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는 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복을 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 세미나 섬김을 통해 대양주 가사원까지 세워지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셨고

우리 교회 목자목녀님들의 자랑스런 헌신과 섬김 때문에 수많은 영혼구원의 간증과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 세미나가 주는 유익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섬기는 자세를 다시 점검하게 하는 것입니다.

섬김은 하나님나라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섬김 받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종의 리더십을 가지고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미나 때마다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섬기는 사람인지 섬기는 교회 공동체인지

점검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도 우리 새생명교회가 진정한 섬김의 공동체임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둘째로, 세미나를 통해 성령안에서 공동체가 하나됨을 경험하게 되는 유익이 있습니다.

바쁘게 사역하고 살다보니 공동체의 하나님을 놓치며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세미나 주최를 하게 되면

서로 가진 성령의 은사를 발휘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고 평가회때 모두 큰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듣게 됩니다. 특히 목장탐방이나 주일 예배 참관 시간을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고 주안에서 우리는 하나됨을

늘 경험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공동체는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드림팀이 되어 수많은 시련을 이겨낸 경험이 있습니다. 

 

셋째로,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배우게 되는 유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잃어버린 영혼에게 있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주님의 제자들이 세워지기를 원하시는데

일상에서 놓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세미나 때가 되면 우리는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통해 다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회복하게 되고 그 사랑과 헌신된 마음으로 세미나를 섬기게 되니 참석자들이 도전과 은혜를 받고 목자목녀의 삶을 살기로

헌신하는 것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겸손한 자세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유익이 

있었습니다.

저는 '초지일관'이란 사자성어를 좋아합니다. 제 목회의 중요한 핵심 가치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우리가 처음 구원받은 감격과 헌신할 때의 열정만 지속한다면 하나님앞에서 끝까지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중간에 포기하거나 탈락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초심을 잃어버리거나 겸손한 자세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세미나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우리보다 교회 사이즈도 크고 우리보다 믿음이 좋은 분들이 세미나에 오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최선을 다해 섬김을 실천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우리모두 초심으로 돌아가게 되는

은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도 세미나 주최의 유익들을 다시 경험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4년 4월 14일 주일 아침에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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