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매주 168시간은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누군가는 보람되고 의미있는 삶을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허무한 것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무엇이 그 차이점을 만들까요?
그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에 대해 집중과 반복을 한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매일 1시간씩 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루를 시작한 사람은 일주일에 7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보낸 사람입니다.
1년이면 365시간입니다. 반대로 365시간 잠으로 시간을 보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지요.
이 시간에 주님께서 주신 평안과 기쁨, 열정과 헌신의 마음은 우리의 삶을 놀랍게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매주 2시간씩 삶공부를 한 사람은 1텀(3개월)에 26시간을 말씀 공부에 투자합니다.
1년이 되면 약 100시간 정도를 삶공부에 시간을 쏟습니다. 반면에 100시간 동안 아무 생각없이 보냈다면 어떤 차이를 만들까요?
주일에 2-3시간 투자하여 예배드린다면(교통시간 포함) 1년이면 104시간에서 156시간을 주일예배에 투자하게 됩니다.
매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새로운 다짐을 해 나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처음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1년이 지나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오늘은 늦잠을 잤으니까, 오늘은 다른 약속이 있으니까, 하는 이유로 예배를 멀리한 사람들은 영적 게으름, 죄책감이 더 커질 것입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어서 염려하고 걱정하며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목표가 없다면 늘 쓸데없는 걱정과 염려의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매주 목장모임을 하고, 삶공부를 하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해도 현재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새로운 변화를 3주(21일)만 해봅시다. 처음에는 피곤합니다. 마음의 갈등이 생깁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3주 후에는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168시간을 주셨습니다. 시간의 십일조, 약 17시간을 주님을 위해 쓰면 좋겠습니다.
1년 3년 5년 뒤에는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가면서 멋지게 쓰임받는 복된 축복의 통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마6:33-34)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