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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금),중요한 두 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멜버른의 ‘93차 목회자 컨퍼런스’와 지난 ‘목회자 세미나’ 대면 참관과 관련된 일이었습니다. 호주 정부와 각 주의 방역 조치를 따르며 멜버른의 경우, 온라인 세미나로 대체되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도 마찬가지로 대면 참관은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OVID-19의 등장으로 세상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들은 재택 근무의효율성을 검증했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떻습니까? 세상이 교회를 비난하고 있지 않습니까?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사소한 결정을 할 때에도 ‘무조건 믿음으로' 하기보다, 하나님을 물론, 세상 사람들에게도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한국에서는 20명 이상 종교 시설에 모일 수 없습니다. 이 방침으로 인해, 부산의 한 교회는 ‘폐쇄 명령’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아서 폐쇄 명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방역 담당자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담임 목사님과 교회 리더쉽들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키고 있으니, 인원 제한 문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더니, 아예 교회 폐쇄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법정에 가서 종교의 자유에 대해 판결을 받고 이 문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더 연약한 교회를 돕기 위해서 희생할 각오를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엇이 사실인지 알지 못하고, 뉴스에 흘러 나오는 대로, 세상 가치관의 잣대로 함부로 비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 모를 때는 침묵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대해 느슨해지면, 언제든지 재확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도 방심하지 말고 방역지침을 더 잘 따르고 철저하게 아래 수칙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1) 항상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2) 식사 때 대화 나누지 않습니다. 

 (3) 모임 중 발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언합니다. 

 

 

하루 확진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100명 미만을 유지하거나, 국민의 60% 이상이 백신 접종 주사를 맞을 때까지, 이 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지침에 의하면 예배시간에 사회자, 설교자, 찬양팀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배 시간에 모든 회중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킴으로 교회를 처음 방문한 분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집에서 모이는 목장모임 때에는 방문자가 5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원칙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 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식사할 때에도 대화하지 않고 조용히 식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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