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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고개를 숙이고 사라져 갑니다. 이제 희망찬 2021년이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때 미래를 준비한 사람은 2021년의 변화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장래에 대해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즉흥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결국 본질을 놓치고 껍데기를 붙잡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화무쌍한 이 시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교회는 박물관 교회가 되어갈 것입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구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2021년도에는 구조선 같은 공동체가 되길 소망하며 사역엑스포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이제 교회는 더이상 건물이 아닌 신앙고백 하는 공동체임이 코로나 시즌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일반 교회 예배 회복률이 50%가 안 되는 상황에서 가정교회는 90% 이상 예배 회복률을 평균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가 더이상 설교 한편 듣기 위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성도들의 참여가 있는 예배,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격려할 공동체 식구가 있기 때문에

가정교회는 예배 회복률이 일반교회에 비해 높은 것입니다.

 

이제 2021년을 준비하면서 교회 조직에서 변화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젠 예배 준비를 할 때 방역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방역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식사 봉사부는 앞으로 특별한 경우에만 필요하고 대신 매월 1번 있는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한 분들을 위한 도시락 준비하거나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역으로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는 젊은 교회라서 주일학교 사역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사역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 중 한 분은 꼭 교사로 헌신해 주셔서 자녀들이 교회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녀교육의 핵심이 보고 배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예배를 위해 서포트하고 헌신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민자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타민족을 향한 선교로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한인교회의 미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유튜브 영상팀이 신설되어 매주 한편 이상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이 중요해 졌습니다. 영상 제작에 은사가 이는 분들은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교회 물품을 관리하고, 바자회를 통해 물품을 공유하는 지혜를 나눌 관리팀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일예배가 더 은혜롭고 성령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가 되도록 예배팀과 찬양팀의 인적 자원도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새교우 사역부에서 처음 방문하신 분들에게 교회를 소개하고 환영하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안내하는 사역도 더 중요해졌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기도하시면서 자신의 은사를 살펴보시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자신의 은사를 잘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0년 12월 13일 주일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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