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설교와칼럼 목회자코너

안경점을 찾아갔습니다. 눈이 자꾸 침침해져서 검사해보니 시력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무리 안경을 깨끗하게 잘 사용했어도, 시력이 안 좋아졌으니 새 안경으로 빨리 바꾸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새로 맞추듯 새로운 문제 앞에서는 낙심하기보다,우리의 시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또한, 좋은 관점과 시각은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코로나 시즌에 자꾸 힘든 생각,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에 매여 있으면

생일 파티에 가도 기분이 좋지 않고, 목장 모임에 가서 감사한 일을 나눌 때에도

감사한 일보다는 자꾸 힘들고 답답한 이야기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주 삶공부를 하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감사함으로 교정하고 

문제 앞에서 염려하지 않고 주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시즌에 우리가 바꾸어야 할 시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의 말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즌이 길어질수록 직장문제, 관계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감사할 때 기쁨이 생기고 기뻐할 때 행복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짜증내지 말고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짜증의 원인은 불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나의 한계를 깨닫고 고집부리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께 내 인생을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서 이렇게 하라면 하면 하겠다고 순종하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기분 나쁘다고 불순종하기 보다는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순종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영혼구원의 현장을 보면 논리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이때에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순종하는 습관을 가질 때 짜증이 떠나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3. 신경질 부리지 말고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자꾸 신경질 부리는 사람의 특징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본인의 생각대로 일이 잘 안되기 때문에 신경질 부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우리 인생의 코치 되시는 성령하나님께 인생의 주도권을 내어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 우리는 더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기로 결정하고 인도함을 받는 것을 성령충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4.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조심하되 불안해 하지 말고 쫄지 말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지난 금요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NSW주에서는 오늘부터 300명씩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장례식, 결혼식 포함)

이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어느정도 멈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하기에 방역을 철저히 하고 거리두가 하면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며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또한 2차 대면 세미나도 기도로 준비하며 방역지침이 완화 되었을때 탐방 일정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목장모임, 삶공부, 주일연합예배를 모두 대면모임으로 변경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영혼구원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
  • profile
    신성훈대행목자 2020.10.26 21:10
    코로나 가운데 힘든 상황들이 많이 있을수도 있었지만
    항상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
  • profile
    소형준 2020.10.27 06:55
    기분 나쁘다고 불순종하기 보다는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순종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영혼구원의 현장을 보면 논리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지혜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CONTACT US

+61 0411 449 775

kangsc920@gmail.com

1-3 Paling St, Thornleigh NSW 2120

newlifesydney

담임목사 : 강승찬

Copyright ⓒ 2009~ 시드니새생명교회 Sydney New Life Church.All rights reserved.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