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지난 3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온라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50명까지 대면하여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11시에 한번 드리던 예배를 9시와 11시, 2번 드리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어린이 예배, ESC 예배는 100% 회복하여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찬양을 부를 수가 없습니다. 침이나 비말이 상대방에게 튀어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양은 3미터 떨어져서 찬양팀에서만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일대면예배 순서를 조금 변경했습니다.

 

앞부분 예배순서(영상광고부터 대표기도)는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앉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봉헌 특송부터 예배실에 들어와서 예배드리도록 합니다. 봉헌 특송을 대표기도 후에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봉헌 특송 후에 성찬식을 하고 간증을 합니다.

 

성찬식 순서도 조금 바뀝니다. 성도님들은 좌석에 그대로 앉아 계시고 성찬 위원들이 떡과 전을 배달해 드립니다. 잔을 마신 후에는 성찬기에 넣지 않고 잔 수거함을 따로 두어서 버리도록 합니다.

 

설교 후에는 곧바로 축도를 하고 찬양팀이 헌신 찬양을 부를 때 줌으로 연결하여 초원별로 헌신의 시간을 갖습니다.

 

교회 예배당에 들어오실 때, 가장 먼저 체온 측정을 합니다. 교회 청지기회원들이 체온 측정기로 열을 재고, 열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셔야 합니다. 체온이 정상이면 예배실 입구에 준비된 출석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하시고 손 세정제로 손을 닦으시기 바랍니다. 좌석은 1.5미터씩 떨어져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 이상 모여서 대화하실 수가 없습니다. 예배시간 중간에 환기를 시켜야하기에 점퍼를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겨울 날씨라서 낮에도 쌀쌀하기 때문입니다. 물을 드실 때에는 종이컵을 사용하시고 컵 수거함에 종이컵을 버려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 후에는 앉으셨던 의자를 소독하신 후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대면예배를 통해 전에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 분들을 위해 11시 예배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온라인 예배로 함께 드릴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