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
매년 11월에 미국 휴스턴서울교회에서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저는 2007년 1월말에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온 후 주님의 소원인 ‘영혼구원하고 예수제자 삼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시드니새생명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2007년 7월1일부터 3개의 목장으로 가정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후 저는 2008년부터 교회 리더십들과 함께 평신도세미나를 참석했고, 그 후 매년 목자,목녀님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권면했습니다. 그 결과, 2008년에 5명, 2009년에 5명, 2010년에 8명이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왔으면 합니다. 바쁜 이민생활에 1주간 휴가를 내어야 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고,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기에 심적 부담감이 클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맡겨야 하고 짧은 시간에 시차를 적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 섬기면 나의 일은 하나님이 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미안한 마음으로 권하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권해 드립니다. 더 나아가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은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보면서 배웁니다. 그 예가 가정교육입니다. 가정에서 특별히 교육하지 않아도 자녀들은 부모의 말하는 스타일, 행동하는 스타일, 효도하는 습관까지 보고 배웁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보고 배우게 됩니다.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의 본질을 분명한 사명으로 가진 교회들이, 목자로 헌신하실 분이나 이미 목자로 섬기시는 분들을 참석하게 합니다. 이론적 강의와 목장 참관, 목자 가정에서의 민박,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의 주일 예배 참석 등으로 성령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하는 세미나입니다. 진정한 섬김이 무엇인지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올해부터는 목자 부부만 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목자로 헌신하실 분이나 목자가 아니라도 영혼을 섬기는 목회에 헌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다 참석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아래 평신도세미나 일정을 참고하시고 하나님의 일군으로 준비하셔서 하나님께서 누리라고 주신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제202차 [휴스턴 서울] 2011년 11월 11일 ~ 11월 13일 강사: 최영기 목사 세미나 신청기간: 2011년 9월 30일(금) 오전 9시 ~ 10월 20일(목) 오후 6시 (온라인으로 등록) 제가 7월24일까지 세미나 신청하도록 지난 한 달간 광고 드린 이유는 먼저 참석하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기도로 준비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셔서 예산을 절감하여 참석자들에게 부담을 덜 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기도하시면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영원한 것을 위해 투자하시고 도전하셔서 하늘나라 상급을 많이 쌓고 주님께 칭찬받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 시드니새생명교회가 2012년도 5월 25일~27일에 제224차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로 최영기 목사님과 제가 섬길 것입니다. 이 세미나는 우리 교회가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건강한 교회로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성장하게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구원을 잘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부하기에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최영기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작아도 영향력 있는 공동체’의 진정한 모습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주님의 마음으로 목장을 섬기면서, 그 섬김의 영역을 넓혀서 지역교회를 섬기고 대양주를 섬기고 세계교회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평신도세미나는 아주 중요한 우리교회 사역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은 휴스턴평신도세미나에 가지 말고 우리교회 세미나 할 때 참석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까봐 알려드립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우리 교회 세미나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에 가보셔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가정교회 원조 이민교회를 가 보셔야 큰 도움이 되므로 휴스턴 서울교회 세미나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강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