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장
금송아지 사건으로 언약이 깨지는 장면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40일을 참지 못하고 아론에데 불평한다.
아론은 백성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이방 풍습을 따라 금송아지를 만든 후
'이것이 바로 여호와'라고 말한다.
백성들은 만족하면서 이방인들처럼 그 앞에서 먹고 마시면서 일어나서 뛰놀았다.
하나님과 방금 언약을 맺은 백성이 순식간에 따락해 버린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이 얼마나 쉽게 우상을 따라가는지 발견할 수 있다.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의 본성을 움켜잡을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확연하게 다가오는 것을 섬기고 싶어 한다.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라 자기의 방식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모세는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한다.
그는 자기의 생명을 걸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 낸다.
우리는 매우 쉽게 타락한 본성에 넘어가지만 우리에게는 영원한 중보자,
그리스도가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범죄 앞에서 항상 우리를 변호해 주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의로움이 되시니, 우리는 오늘도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복을 구할 수 있다.
에베소서 1장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복을 소개한다(3절).
방루은 에베소서를 통해 창조와 구원에 대한 심오한 비밀을 가르치고, 그것이 바로 복음이라느 ㄴ것과
복음 위에 세워진 교회에 관해 말한다.
특히, 창세전에 이미 정해진 선택의 신비를 노래한다.
선택은 철학과 사변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리가 아니다.
우리는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그저 우리의 구원을 노래할 뿐이다.
그것이 창조와 구원의 목적이기 때문이다.(6절)
그리므로 우리는 자나 깨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위해 힘써야 한다.
기도해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그럴 때에만 비로소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22-23절)
요한복음 11장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풍성히 공부할 수 있는 본문이다.
여기서 에수님은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25-26절)
라고 말씀하신다.
사건은 다음과 같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는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에수님에게 병고침의 능력 정도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과 생명이 되신다.
죽은 지 4일이 된 나사로를 말씀으로 살려 내신다.
그리스도 안에는 풍성한 생명이 있다.
그리스도 안에는 풍성한 능력이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생명과 능력을 받아 누린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다.
잠언 8장
지혜를 의인화 시킨다. 일반적으로 이 지혜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이 지혜는 창조 전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창조 사역 대도 함께 있었으며,
창조 후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35-36절을 보면
나를 얻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주님께로부터 은총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를 놓치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해치는 사람이며,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죽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이시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사역과 십자가와 부활을 힘써 공부할 때, 우리는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우주와 역사와 인생의 중심에 그리스도께서 서 게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