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아 우리 새생명공동체에 부어주신 많은 기도응답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목장에서 vip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기 위해 기도로 섬기고,
친절과 헌신을 통해 감동을 주는 모습을 보고 목회자로서 감사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움이 생길 때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이 술집으로 달려가거나,
바닷가로 달려가지 않고 예배당으로 달려와 기도하며 부르짖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우리 새생명 공동체는 신앙의 기본기를 가진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 대명령에 근거하여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마28:19-20)
그런데 영혼구원이 잘 되려면 가정교회 3축이 먼저 개인의 삶에서 형성되어야 합니다.
가정교회 3축이란 목장모임 – 삶공부 – 주일연합예배입니다. 3축을 통해 인격의 변화가 생기고 진정한 회심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이 가정교회 3축이 돌아가는 것이 사실화 되어 있고 대부분 성도님들이 3축이 돌아가는 삶을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3축만 돌려서 영혼구원의 열매가 자동적으로 맺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3축을 돌리는 중심에 담임목사 리더십이 있습니다.
그래서 섬기는 종의 리더십을 가진 담임목사가 없이는 가정교회 3축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교회는 섬기는 종의 리더십인 담임목사 리더십을 중심으로 3축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미나를 해 보면 평점이 나오는데 그 점수를 보면 3축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또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3축이 돌아가면서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도록 하는 3가지 중점사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영접모임이고, 주일 새가족 목장이고, 담임목사의 목장탐방과 초원탐방입니다.
물론 담임목사의 입장에서 주일설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가정교회 목회 현장은 설교 하나로 변화와 성장, 성숙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가르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고 섬기는 삶을 보여주고 전수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일 새가족 목장모임은 4주로 진행되는데
우리 목자목녀님들의 수고를 덜어 드리기 위해 담임목사가 특별히 서비스 하는 시간입니다.
이 새가족목장을 통해 방문자 정착률이 높아지고,
목자목녀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게 되고, 교회에 오해를 가진 분들이 오해를 풀게 되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바로 알고 건강한 유형으로 성장하도록 예수영접모임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일 새가족목장에 제가 집중하다보니,
아직 삶공부를 하지 못하거나 주일 예배만 드리는 분들은 담임목사와 인사할 시간이 없어서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제가 새가족목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방문자들과 새가족들이 목장에 잘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목자목녀님들께서 목장에만 참석하는 vip분들을 새가족목장으로 초대해서 4주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하고 예수영접하고 세례받고 세례교인이 되도록 안내해 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목장탐방과 초원탐방을 2월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탐방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지만, 이 시간도 목자목녀님들의 사역을 돕기 위한 것이니까
잘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년 2월 3일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