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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VIP와 함께하는 말씀부흥회를 통해 우리 공동체 모든 식구들이 큰 은혜를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말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삶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삶의 원리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예배’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관계’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지요. 이 말씀은 하나님을 하나님처럼 대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소중히 여기라고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저는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몇 년 동안 열심히 영혼 구원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타주로 이사하거나 교회에 장기 결석하는 분들이 생겨서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제 몸처럼 사랑하기보다 하나님처럼 사랑했나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분들을 보려고 노력했고 결국 하나님께 맡겨 드렸지만, 교회를 떠난 분들이 더 불행해지는 소식을 듣게 되니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종종 하나님, 그분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부부관계에 있어서 뭐라고 말합니까?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주고 소중히 여기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셔서 생명을 바친 것처럼, 목숨 바쳐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가끔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당신~ 나를 사랑해요? 그렇다면 나를 위해 죽을 수 있어요?” 아내는 주 안에서 남편을 순종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편에게 순종함으로서, 아내가 남편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 안에서 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그냥 순종이 아닙니다. 술 사오라고 해서 술 사다주는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남편을 설득하는 지혜로운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들이 아내를 제일 무서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런 이유 없이 아내가 남편을 위해 희생하며 순종할 때입니다. 남편을 위해 간절히 눈물로 기도할 때입니다. 아내가 잠언의 현숙한 여인이 되는 것을 싫어할 남편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부부관계에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아껴주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중요히 여기며 순종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부부의 기준을 알려 줍니다. 교회생활에서 영적 리더와 성도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성경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목회자는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것처럼 성도들의 죄 문제를 가지고 회개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목회자가 기쁨으로 목회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목회자와 성도는 하나님나라의 동역자 관계이지 대립관계가 결코 아닙니다. 시험이 들었을 때에도 성경은 기준을 알려줍니다. 이성의 시험이 들었을 때에는 요셉처럼 그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물질의 시험이 들었을 때에는 십일조 생활을 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생활을 해야 합니다. 마귀의 공격이 있다고 느끼게 될 때에는 마귀를 대적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에는 마음을 지키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교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사에 성경이 제시하는 기준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 기준이 되는 원리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에 우리는 성경을 매일 꾸준히 잘 읽어야 합니다. 멕체인 성경 읽기표로 매일 4장씩 성경을 읽고, 새벽기도회 때에는 매일성경 본문으로 말씀을 묵상해 나가다보면 우리 모두 말씀을 통해 인생의 기준을 잘 정하게 될 것입니다.♣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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