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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분야에서는 ‘우리의 뇌는 경험을 통해서 믿음을 갖게 된다.’고 말합니다.

흑백으로 된 사과 그림을 보면서, 빨간색 사과를 생각해 내는 이유는 바로 빨간 사과를 여러 번 보았고 먹어 본 경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믿음이 실제로 뇌의 경험을 바꾼다'고 말합니다.

 

미국 최고의 정신과 의사로 인정받는 티머시 R. 제닝스는 '뇌, 하나님 설계의 비밀' 이라는 책에서 의학과 신학이 하나가 되고 감정과 이성이 조화를 이루는 놀라운 신비’를 밝혀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은 사랑' 이라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그 사랑을 묵상하고 실천할 때 우리가 건강하고 기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렇게 할 때 전두엽 피질에 신경세포가 활성화 되면서 발달이 촉진되고 더 긍정적이고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우리의 생각은 그리스도와 사탄이 싸움을 벌이는 전쟁터'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생각이 변화되면 그 결과로 몸과 마음과 관계가 치유 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목회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경험에 매여 있는 사례를 목격했습니다.

 

자신의 경험이 진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앙을 갖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내가 예수를 믿으면 이전에 믿었던 신이 벌을 주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실존주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본질보다 내가 경험한 것들이 우선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경험을 우선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질을 우선시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전제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어도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경험을 앞세우는 신앙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하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뇌과학에서도 우리의 믿음이 실제로 뇌의 경험을 바꾼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신앙의 힘은 생명을 살리는 능력을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신앙생활 시작할 때에 덮어놓고 믿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따져보기도 해야겠지만 내 생각에 50~60%정도 믿을만하다면 믿기로 결심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뇌도 건강해지고 우리의 삶도 긍정적이고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과학이 하나님을 부정했지만 이제는 과학이 발달할수록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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