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설립 11주년을 기념하며 VIP와 함께하는 행복한 말씀집회를 지난 7월 7일 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올랜도 비전교회 김인기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행복한 말씀집회를 가졌는데 주제가 '뭔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였습니다.
4번의 말씀집회를 통해 우리는 그 뭔가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고 있었고 확장되고 있었습니다. 매일 일터에서 땀 흘리며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매주 가정을 오픈하여 목장모임을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흔적이었습니다.
왜 우리가 힘든 목장사역을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그 목장사역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은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이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며, 이웃과 VIP들을 섬기는 삶을 통해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나라를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집회 후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넉넉함과 따뜻함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고통을 주거나 비난을 하더라도 이제 우리 새생명 공동체는 하나님나라의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함을 이번 말씀집회를 통해 배웠습니다.
"잘 봐드리겠습니다. 연습합시다. 은혜 잊으면 본전 생각하게 된다. 다시 한 번 해 봅시다. 될 때까지 해볼 때까지 다시 해봅시다. 주님 바라보고 일합시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10년 해보고 말합시다. 10년 3번 해보고 말합시다. ~척 하는 귀신 내쫓기, 영적인 실력 키우기, 축복의 통로는 다른 말로 섬김의 삶이다. 인생은 외줄타기가 아니다. 예수님 등에 업혀가는 것입니다. 영성은 분위기입니다. 따뜻하고 넉넉한 하나님나라의 분위기를 즐겨야 합니다. 성질 충만이 아닌 성령 충만을 사모합시다. 잘하면 박수, 못하면 더 박수, 터지고 할래, 그냥 할래, 하기 싫으면 관두든가,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전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오는 곳이 아닙니다. 잘난 척, 똑똑한 척, 아는 척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에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본향이 없는 삶은 악착같이 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 전부이기에, 그러나 우리는 본향이 있으니까 고생해도 즐겁게 살 수 있다."
이런 주옥같은 말씀들을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VIP를 보면서 세상 천지에 그 VIP를 위해 기도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해나가게 될 것이며 주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