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2박 3일 동안 좋은 날씨 가운데 목자 컨퍼런스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15개 교회의 목자목녀 137명, 목회자 29명, 총166명이 참석하였고 주제 강의 및 선택식 강의, 그리고 위로와 격려, 사명확인, 재헌신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배우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상은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세상에 속한 자들을 구원할 책임이, 그들보다 먼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에 속해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좋은 집, 좋은 자동차, 좋은 사람들(친구, 자녀 등) 좋은 것들을 추구하다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사람들을, 고난의 길을 가신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성령하나님이 우리에게 VIP들과 함께 이 땅에서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열정을 주십니다.
지난 특별 새벽기도회에서 함께 기도했는데 수많은 기도응답이 있었습니다. 먼저 컨퍼런스 기간 동안 좋은 날씨로 불편함 없이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5개 교회 목자목녀들이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의 기도처럼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기로 헌신하며 다짐했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되어서 늦게 도착하신 분들이 있었지만, 공항픽업 담당자와 섬김이들이 지혜를 발휘하여 끝까지 충성하였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저희 교회에서 준비팀을 구성하여 대부분 진행하였고, 음향, 찬양, 공항픽업 등은 지역교회들과 함께 동역하였는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동역이었습니다.
이제 세상에 속하기보다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김인기 목사님 모시고 행복한 말씀집회를 진행하는 중인데 계속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주님의 손이 이끌려 쓰임 받게 되는 행복한 우리 모두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 강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