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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작가 중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뉴욕에서 태어나 해안 경비대에 입대해 근무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항상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틈틈이 글을 써서 출판사에 보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8년간을 시도했지만, 백 통이 넘는 거절 편지만 받았을 뿐입니다. 그러던 그가 1965년 흑인 지도자 말콤 X와의 인터뷰한 내용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기고했는데, 이것이 히트를 쳤습니다. 이것을 <말콤 엑스>라는 이름으로 출간하자 600만부 이상 팔리는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릴 때 할머니에게 들었던 가족사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의 이야기와 도서관에서 모은 자료를 정리한 결과 자신의 7대 할아버지가 쿤타 킨데(Kunta Kinte)라는 아프리카 노예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어찌 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는 가족사였지만, 그는 이것을 소설화해서 출간했습니다. 이것이 <뿌리>라는 소설입니다. 당시에 800만부 이상 팔렸고, 37개 언어로 번역 되었습니다. 특별히 ABC TV에서 이것을 미니 시리즈로 방영하면서 헤일리는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헤일리 생전에 그의 사무실에 가면 재미있는 그림이 하나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거북이 한 마리가 담장 꼭대기에 앉아 있는 그림입니다. 왜 이 그림을 붙여 놓았느냐고 누군가가 질문하면,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거북이가 자신의 힘으로 저 높은 담장 꼭대기에 올라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누군가가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제가 이렇게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제 힘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을 잊지 않기 위해 저 그림을 걸어 놓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혼자 성공의 담장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밀어 주시면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우리를 도우실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목장모임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삶공부를 하는 것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비자문제, 진로문제, 배우자 문제, 건강 문제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7월 첫 주일 예수영접모임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제 26차 목자 컨퍼런스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김인기 목사님 초청 VIP와 함께하는 행복한 말씀집회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가정과 일터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전도해야 할 VIP들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한 주간 새벽을 깨워가며 무릎 꿇고 두 손 높이 들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부르짖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도우셨다 간증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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