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시험 준비를 했지만 원하던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고, 결혼을 전제로 청춘남녀가 만남을 시작하지만 결혼하지 못하고 서로 상처만 남기고 헤어질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 열심히 일했는데 일한 만큼 보수를 받지 못하거나, 경쟁에 밀리거나, 관계 속에서 오해를 받고 퇴사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민의 땅에서 더 심한 위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영주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사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하기도 합니다. 자녀 문제로 인해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내 주변의 사람들이나 환경 탓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문제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성장하면서 우리는 친구를 사귀거나, 직장에 입사할 때나, 결혼을 할 때에도 우연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때론 억지로 갈 때도 있지만, 억지로 갔던 그 길도 내 선택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일에는 내가 선택하게 된 동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왜 이 사람을 선택했고, 내가 왜 이 일을 선택했는지 동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물질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파도 은행 이자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쉬지 않고 일을 해야 되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동기를 살펴보면 너무 무리하게 투자하여 일확천금을 노린 동기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늘 내 모습은 5년 전에 내가 꿈꾼 모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한다면, 5년 후의 내 모습은 내가 오늘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곽인순 목자님의 간증집회와 상담의 시간은 저희 공동체에 속한 모든 성도님들과 VIP들에게 내 속마음의 동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동기가 바르면 실패하더라도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기가 바르지 못하면 성공했더라도 나중에 죗값을 받게 됩니다.
저는 우리 공동체에 속한 모든 분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본심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상처와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속히 그 상처와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하늘의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곽인순 목자님과의 만남이 어떤 분들에게는 인생의 나침반을 쥐게 되는 축복이 있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나침반을 손에 쥔 사람은 시련을 당해도 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침반은 항상 바른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셔서 기도하고 기대하며 집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주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상담 신청을 꼭 하셔서 나보나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 가시는 복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 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