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설교와칼럼 목회자코너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2015년부터 '수저계층론'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금수저·은수저·동수저·흙수저로 나뉘는 자기비하적 신계급론인데,

그 배경에는 '가문'이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보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집안의 세습된 요소가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세태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합니다.

 

'수저 계층론'이 회자되는 이 시대에 '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김진세 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라는 책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붙잡아야 할 좋은 태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신의학을 공부한 저자는 계급론을 들먹이자면 '태도 계급론'이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말하는데,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태도가 좋은 사람은 어느 자리에서나 빛나게 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태도란 무엇이고, 좋은 태도를 갖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저자는 공감, 열정, 감사, 사랑 같은 '정서(Affect)'를 통해 좋은 태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긍정, 유연성, 겸손, 배려 같은  '사고방식(Cognition)'으로 좋은 태도를 형성해 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늘 사진을 찍는 것 같은 아름다운 미소, 남을 웃길 줄 알고 자신도 웃을 줄 아는 유머, 조금은 튈 줄도 아는 멋스러움의 스타일,

상대방의 뜻을 잘 이해하는 말, 반가움이나 고마움을 온몸으로 표현할 줄 아는 리엑션 등의  '행동(Behavior)'을 하면 좋은 태도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우리공동체는 평신도 세미나를 앞두고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진행중입니다. 

첫날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일하느라 피곤할텐데, 어린 아이들까지 새벽에 깨워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평세를 앞두고 기도하면서 저는 크게 2가지가 떠올랐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참으로 우리 공동체를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회의 존재목적을 위해 헌신하고, 매주영혼들을 섬기며

목장모임을 실천하는 성도님들을 보시면서 주님께서 가슴 뿌듯해 하실 것 같습니다.

 

둘째, 사단이 저희 공동체를 참으로 싫어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단의 수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도와주면서

함께 기도회에 참석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삶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단들이 모여서 실패했다고 고개를 떨구고 한숨 짓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계속해서 삼킬 자를 찾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어느 개그맨의 외침처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영적 고지에서 사단의 공격을 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세겹줄새벽기도회가 평신도세미나의 결과를 이미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겹줄기도회에 임하는 우리 성도님들의 좋은 태도를 보니 주님이 기뻐하시고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남은 5일동안 함께 손잡고 간절히 기도한다면 평신도 세미나 기간에 풍성한 목장,

vip들의 변화와 예수영접과 세례, 목자목녀로의 헌신 등의 기적을 경험하면서 교회가 부흥되어가는 일에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간증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강 목사 - 

 

 

?

CONTACT US

+61 0411 449 775

kangsc920@gmail.com

1-3 Paling St, Thornleigh NSW 2120

newlifesydney

담임목사 : 강승찬

Copyright ⓒ 2009~ 시드니새생명교회 Sydney New Life Church.All rights reserved.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