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37호> 하반기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금주 수요일(18일)부터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세겹줄 기도회를 하는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기도훈련을 하기 위함입니다. 기도는 기도에 관한 책을 읽는다고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기도하면서 배워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둘째, 기도응답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도응답을 여러 번 체험할 때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셋째, 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282차 평신도 세미나가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2박 3일간 잘 섬기며 영혼구원의 기적을 경험하고 참석하신 분들이 은혜받는 세미나가 되고 섬기는 교회에 돌아가서 목자목녀의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

세겹줄 이라는 말은 전도서4:12절에서 따왔습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NIV)
그래서 3명씩 조를 짜서 기도회에 참석합니다.  청지기 회원들이 조장으로 섬깁니다. 조장은 언약서를 작성하여 10일간 기도응답을 위해 기도인도를 해야 합니다.
새벽마다 모닝콜을 해서 서로 깨워주고 매일 1번씩 서로 전화하고 기도응답이 되도록 격려하며 기도응답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어떤 분들은 기도응답이 빨리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른 기도제목을 정해서 기도하면 됩니다. 개근하는 조는 시상을 합니다.

만약 조를 짜지 못하고 참석하면 수요일 당일날 조편성을해 드립니다.

바로 출근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침 간식을 목장별로 섬기며 준비해 드립니다.
10일간 새벽을 깨우며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내놓고 간절히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실하신 주님은 반드시 기도응답으로 큰 은혜를 경험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금번 세겹줄기도회는 '오깨'라는 책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는 가정교회 6년차를 보내면서 초대 목자들과 VIP 출신 목자목녀들의 섬김과 헌신과 희생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가끔 탈진현상이 생기고 영혼구원에 집중하기 보다 바쁜 삶에 지쳐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세겹줄 기도회에는 '오깨'라는 책을 통해 견고한 믿음의 공동체, 견고한 믿음을 키워나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깨'는 '깨어짐, 깨달음, 깨어있슴, 깨끗함, 깨부숨' 등의 5단어의 첫자가 '깨'로 시작하여 오깨라고 이름한 책인데 5가지 단어를 성경에 접목시켜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저자 한규삼 목사님은 신학자 이자 목회자입니다. 미국에서 한인목회를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민교회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금번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 우리 모두 견고한 믿음을 소유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는 귀한 시간이 될 줄을 믿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1권씩 구입하여 일정표를 보시고 새벽에 묵상할 내용을 미리 1장(Chapter)씩 읽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영혼의 근육을 키우는 귀한 10일 세겹줄 기도회가 될 줄 믿습니다.
 
-강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