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신앙생활 즐기기
저는 영혼구원에 힘쓰면서 신앙생활은 신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성경을 탐구하고 연구할수록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 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정교회에 집중하는 이유는 가정교회는 하면 할수록 신나는 신앙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월 예수영접하는 분들이 있고, 매월 신앙고백하며 세례받는 분들이 있고,
매주 감성을 터치하며 삶을 나누는 영적가족인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목장모임이 있고,
매주 지성을 터치하는 삶공부가 있고, 목자목녀들이 모여 영혼구원의 에피소드를 나누며 격려하는
초원모임이 있고, 기도할 때마다 기도응답에 대한 간증이 풍성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보다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예수님의 소원을 이뤄간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동체가 시드니에 300개가 있다면, 시드니는 매월, 매주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사람은 쉽게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섬김 앞에 누구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어쩌면 저렇게 섬기면서 살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섬김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것은 물질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좀 더 여유가 있을 때 섬기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직장을 다닐 때 섬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은 평생 섬길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우리에게 더 나은 환경이 다가올 때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는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면서 물질관리에 대한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0일간 “그리스도인의 재정원칙”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물질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온갖 은혜가 넘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하므로 여러분은 모든 일에 언제나, 쓸 것을 넉넉하게 가지게 되어서,
온갖 선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고후9:8)라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물질을 다스리며 넉넉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청지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