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차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 준비
4월 27일(금)부터 2박3일간 저희 교회에서 221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가 대양주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30명의 평신도들이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각국에서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각 목자님 가정에 두 분씩 2박3일 동안 머무르면서 목장을 체험하고 낮에는 교회에서 가정교회에 관한 강의를 듣게 됩니다.
우리교회에는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아실 것입니다. 온 교회가 하나가 되어 온전히 섬기는 모습에서 큰 은혜를 받고 오는 곳이 바로 가정교회세미나입니다.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오시는 분들의 상황은 각양각색입니다.가정교회를 하는 교회에서 오는 분들도 있고, 가정교회를 배워 보려고 오는 분들도 있고, 은혜를 받기 위해 오는 분들도 있고, 억지로 밀려서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이 분들이 각 교회로 돌아가서 가정교회를 세우는 중심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는 것입니다.이 한 분의 변화가 그 교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분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신도 세미나 섬김은 여타 다른 행사를 섬기는 것과 차이가 납니다.우리의 작은 섬김 하나가 단회적인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처로 흘러가는 영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교회의 평신도세미나에 우리교회 성도들이 참석했을 때, 우리들의 마음을 기억하시지요? 오고 가는 여정을 위해, 건강을 위해, 큰 은혜 받고 돌아오기를 마음 졸이며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교회 평신도세미나에 성도들을 보내놓고 각 교회에서 마음 졸이며 기도할 것입니다. 귀한 한 분 한 분을 우리가 섬기게 됩니다.
그래서 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마음 두 가지는 기도와 섬김입니다.기도하되 간절하게 하고, 섬기되 온 정성을 쏟는 섬김이어야 합니다. 장식 하나, 식사 한 끼에도 기도와 섬김이 스며들어야 합니다. 이것만 꼭 붙들면 됩니다. 이미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는 교회의 목사님들을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만납니다.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부흥회 하는 것 보다 더 큰 은혜를 받는 것이 평신도세미나를 섬기는 것이랍니다. 서로 짜고 하는 말은 아닐 텐데 제가 물어보는 목사님마다 그렇게 대답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기대가 큽니다. 온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섬김의 에너지를 분출할 때 주어지는 상급과 복, 기쁨과 보람을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금주 6일(금) 오전9시에 등록이 시작되고 등록확정이 되면, 구체적인 사역분담이 공개될 것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귀한 섬김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강 목사 -
섬김을 통해 오는 기쁨은 영육간에 새 힘과 성숙함으로 자리를 잡는것 같습니다.
잔치를 앞둔 새생명교회와 강목사님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04.02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