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시간 100% 활용하는 법
주일 설교 후 하나님 앞에서 헌신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도록 다음과 같이 헌신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1. 등록헌신, 영접헌신, 세례헌신
교회에 처음 나오시거나 그동안 목장에만 참석하다가 처음 예배에 참석하신 분이 즉석에서 결단하고 앞으로 나와 등록, 영접, 세례헌신 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에 목장에서 VIP들과 새가족들에게 헌신시간에 대해 잘 설명하고 권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VIP나 새가족이 헌신하는 날에는 목자나 목녀님이 함께 나와서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이 때 목자목녀님은 재헌신이나 기도헌신(기도받기 원합니다)을 하시면 됩니다.
2. 재헌신
재헌신은 이미 믿는 분들이 하는 것인데, 단순히 그날 말씀에 은혜 받았다는 표현을 뛰어넘어 말씀을 듣고 구체적인 결단의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결단의 예를 들자면, 용서하지 못하던 사람을 용서하기로 결심했다든지, 불평하지 않겠다든지, 끊지 못했던 나쁜 습관을 끊기로 결단하든지, 아니면 목장사역이나 교회사역에 헌신하는 사역의 결단을 말합니다.
어느 모양이든지 구체적 결단의 내용이 있으면 됩니다. 또한 재헌신은 ‘평생 이렇게 살겠다’는 큰 결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이번 주간은 이렇게 살아보겠다’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헌신의 시간 단위는 1주일입니다.
3. ‘기도받기 원합니다’(기도헌신)
헌신시간에는 목사에게 개인적으로 기도받기 원하는 분들은 누구든지 나오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헌신카드에 기도제목만 적으시면 됩니다. 다른 기회에 개인적으로 기도해 드릴 수 있지만, 헌신시간에 나오시면 누구든지 주일 예배시간에 기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특히 몸이 아프신 분들, 마음이 상한 분들은 안수기도를 통해 치유를 경험(약5:13-16참조) 하실 수 있습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