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봅니까? 창문을 봅니까?

 

 

 

짐 콜린스라는 학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일이 잘 안되었을 때는 거울을 보고,

일이 잘 되었을 때에는 창문을 본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잘 안되었을 때는 창문을 보고, 잘 되었을 때는 거울을 본다.”

여기서 거울을 본다는 것과 창문을 본다는 말의 뜻을 예측하실 수 있나요?

 

거울을 보면 누가 보입니까? 거울보고 있는 내 모습이 보입니다.

창문을 보면 누가 보입니까?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보입니다.

이 말은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했을 때 거울을 보듯이 자기 자신을 살피면서 반성하거나

실패의 책임을 자기 자신에게 전적으로 돌린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은 창문을 내다보듯이, 실패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거나

환경에 돌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에는 정반대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창문을 보듯이 성공의 요인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돌립니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했을 때 모든 찬사를 자기에게 돌립니다. 이것은 유명한 학자가 세계적인 기업들을 연구하면서 내린 결론이지만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개인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은 실패의 자리에서 창문을 보지 않고 거울을 보는 사람입니다. 얼마든지 남을 원망할 수 있고, 불평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오히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감사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감사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고마움’입니다. 고마움은 명사로서 ‘고맙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고맙다’는 동사는 ‘은혜나 신세를 입어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음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감사의 고백,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고마움을 표시할 때

잃어버린 건강과 관계와 물질을 회복하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