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예배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기도해 왔던 3부예배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과 유학생활 가운데 신앙생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은 시드니의 삶에 정착하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 때문에 이곳에 왔는지 잊어버리고 매너리즘에 빠져 술취함과 방탕한 삶으로 한숨을 쉬며 보내게 됩니다.
우리 새생명공동체는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공동체’의 비전을 붙들고 지금까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달려왔고 그 가운데 젊은 청년들과 신혼 부부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싱글목장도 벌써 2개가 존재하고 있고, 매주 VIP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경험하는 목장, 기도응답이 풍성한 목장, 사랑과 섬김이 가득한 목장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예비목자로 헌신한 분들이 3분이나 계셔서 곧 분가할 예정입니다. 목장은 가정교회이고 지역교회 역할을 합니다. 영적가족공동체입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시드니새생명교회는 가정교회들이 모인 연합교회입니다. 현재 10개의 가정교회가 모여 시드니새생명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2-3개 목장이 더 세워지면 적어도 12-13개의 목장을 중심으로 시드니새생명교회는 더욱 힘차게 영혼구원에 힘쓰게 될 것입니다.
주일3부예배는 주일오전에 일하는 분들이나, 토요일 밤늦게까지 일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늦잠 때문에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VIP들을 위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목장(가정교회)에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 사랑과 섬김과 헌신을 가지고 연합교회에 나아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예배드리기 원합니다.
싱글목장이 중심이 되어 3부예배가 진행이 될 것입니다. 설교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설교 본문도 1,2부와 다르게 정했고, 비전과 꿈을 나누는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찬양팀이 매주 준비한 특별한 찬양으로 함께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3개월 시행해 보고, 그 후에 VIP 영혼구원을 위해 더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3부 예배에 목장식구들과 VIP를 초청하시고, 처음1-2개월은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이 함께 동참하셔서 은혜로운 예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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