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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개월 동안 기도하고 준비해온 대양주 목자연합수련회를 어제 잘 마쳤습니다.

시드니에 있는 11개의 교회에서 함께 하였는데 목자목녀 125명과 도우미 목회자 26명, 

평신도 도우미 20명, 어린이 22명 등 총 193명이 참여한 목연수였습니다.

 

성승현 총무님의 주옥같은 목자 리더십 강의를 통해 목자목녀님들이 팔로워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하고

목장에서 또는 교회나 일터에서 보스가 아니라 리더가 되어야 함을 다시 느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30년 휴스턴 서울교회 가정교회 역사의 중앙에서 사역을 해 오셔서 그런지 대양주 목자목녀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 했습니다.

 

저는 목연수 마치고 예배당 뒷정리를 한 후에 귀가하면서 싱글 목자들과 함께 저녁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모두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목자 리더십 강의였다고 행복한 고백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우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교회 모습도 성경적인 모습을 계속 탐구하면서 이 시대를 앞서나가고 영향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어가야 하고 성장해 가야 합니다.

 

이번 목연수를 통해 결심한 것을 다시 마음에 각인시키고 앞으로 6개월 동안 집중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목자의 삶을 우리 모두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또한 섬긴 분들은 섬김의 보람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계속 섬길 수 있는 복된 자리에서 주님께 쓰임받으시기를 기도하며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6월 16일 주일 아침에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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