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내일부터 월요일 새벽기도회를 쉽니다.
또한 토요 새벽기도회를 조찬기도회로 변경하고 토 오전 7:30에 조찬기도회로 모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청지기들과 목자목녀들과 성도님들에게 새벽기도회 참석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드리기 위해서이고,
둘째로 대부분 이른 아침부터 일하기 때문에 교회 리더십으로서 매주 한 번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죄책감을 덜어 드리기 위함이고,
셋째로는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지쳐있을 때 1주에 1번 정도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새벽기도회는 앞으로 화~금 오전 6시에 4일간 진행될 예정이고, 화요일에는 싱글 초원인 서은경 초원식구들이 참석하는 날이고,
수요일은 모든 교우들이, 목요일은 민경진 초원식구들이, 금요일은 박보경 초원식구들이 참석하는 날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1주에 2번 정도 대면으로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교회는 지난 16년간 건강한 신약교회를 세우기 위해 성경대로 실천해 왔고 성경에 가까운 가정교회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그 결과 대양주를 대표하는 가정교회 샘플이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공동체의 기도의 파워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교회 리더십들의 상황을 보고 교우들의 삶을 살펴 보면 주로 20~40대 교우들이 많고
이때에는 영혼구원 뿐만 아니라 학업과 일터와 자녀양육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이미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매주 목장모임을 진행하면서 우리 교우들은 많은 수고와 희생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쏜리로 교회 이사 한 후에는 새벽기도회 참석을 위해 20-30분씩 차를 타고 오는 것을 보면서
새벽시간에 길거리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도는 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롭게 융통성을 발휘해서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새벽기도회를 쉬니까 충분히 잠을 자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인기도를 10분 정도 하시고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제목을 가지고 10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의 큐티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고 힘차게 월요일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로운 묵상 내용은 초원별로 카톡이나 밴드에서 공유해서 나누시면 은혜가 갑절로 더 흐르게 될 것입니다.
또한, 토요일 새벽기도회는 토요 조찬 기도회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1,3주는 조찬기도회로 모이고 2,4,5주는 쉽니다.
1,3주는 주일을 준비하기 위해 20분 정도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아침식사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식사하면서 목회 협력팀 모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4,5주에 토요 조찬 기도회를 쉬는 이유는 매주 조찬 기도회 하는 것이 식사를 준비해야 하기에
즐겁지 않고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가족목장모임을 가지면서 부부끼리 또는 자녀들과 함께 아침 브런치도 하고, 강가나 해변가 산책도 하고
가족모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해 주는 수직적인 영혼구원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싱글들은 VIP들과 브런치 모임을 하면서 영혼구
만약 2,4,5주에 조찬기도회 모임이 필요하면 모일 수도 있고, 줌으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3개월 정도 시행해 보고 리뷰가 좋으면 계속 진행하고 만약 리뷰가 좋지 않으면 원래대로 새벽기도회를 진행할 것입니다.
약간의 시행착오를 각오하고 시행하오니 월요일, 토요일 새벽기도회 쉬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부탁 드립니다.
2023년 9월 30일
쏜리 목회 연구실에서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