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우 목사님은 함께 가는 교회 담임목회를 하고 계시며 우리 교회 어린이 전문사역자로 동역해 오셨습니다. 그동안 이완우 목사님께서 수고해 주셔서 우리 교회 3대 비전 중에 하나인 1.5세와 2세들을 책임지는 교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로 더욱 성장하고, 자녀들을 다음 세대의 영적 리더십으로 성장시키는 주님의 소원에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공동체 자체적으로 사역자를 세워야 함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 사정이 있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찾으며 기도하던 중에 우리 목자목녀 중에서 다음세대 사역자를 세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사역은 김수정 목녀님이, 청소년 사역과 ESC사역은 김태훈 목자님이 섬길 것입니다. 이완우 목사님은 12월 마지막 주일까지 어린이 사역을 하시고 앞으로 함께 가는 교회 담임목회에 전념하실 것입니다. 더불어 대양주 가정교회 어린이 사역을 이끌어 가시며 지속적으로 동역해 나갈 것입니다. 29일 주일 저녁 목자목녀 송년 파티 시간에 이완우 목사님 환송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섬김과 사랑에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수정 목녀님은 멜버른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멜버른 호산나 교회에서 약 6년간 어린이 사역을 섬겼습니다. 결혼 전 한국과 멜버른, 시드니 등 일터에서도 신실하게 인정받으며 일하였고, 호산나 교회에서도 열매를 많이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결혼 후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영혼구원에 힘쓰며 남편과 함께 볼리비아 목장을 든든하게 잘 세워 왔습니다. 영혼구원의 열정이 뛰어나고 영어 통역도 잘하는 목녀님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 어린이 사역을 섬기시면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잘 섬기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태훈 목자님은 현재 시드니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이스쿨 때 목회자로 헌신하였고 UNSW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그동안 여러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으로 헌신해 왔습니다. 직장에서도 빠른 시간 안에 승진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모잠비크 목장에서 분가하여 목자로 헌신하면서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어가고 있으며 영어권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신앙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영혼구원의 열정과 섬김의 마음으로 앞으로 영어권 사역을 잘 세워갈 줄 믿습니다.

이렇게 신실한 사역자들을 세워갈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2세사역이 될 수 있도록 교사로 헌신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19-51> Introducing Our New Ministers

Pastor Lee, the senior pastor at ‘Together Church’, has been serving our church as the leading minister for our children’s ministry, and thanks to his devotion and servitude, our church has grown to become a church living out a vision for our youth.

Our church has always been, and will always be looking to grow and develop our youth ministry, and to grow the next generation of spiritual leaders. To further this vision, albeit the many dimensions to such a vision, our church has felt the need and thus decided to raise ministers from within our congregation for the next generation.

Our shepherdess Sue Soojung Kim will be serving the children’s ministry, and shepherd David Kim will be serving the high school and ESC ministries. Pastor Lee will be with us until the last week of December, whereafter he will be focusing his energy and time into his own ministry as senior pastor at ‘Together Church’. Furthermore, Pastor Lee will continue to be leading the children’s ministry as an appointed leader over the Oceania region, and so it will not be the last time we will serve together with Pastor Lee. Our church will be holding a special farewell for Pastor Lee on the 29th of December, and we sincerely express our deepest gratitude and love for Pastor Lee and his servitude and love for us.

Our shepherdess Sue Soojung Kim studied theology in Melbourne and served in children’s ministry at Melbourne Hosanna Church for 6 years. Before her marriage, she was working between Korea, Melbourne, and Sydney, where she was acknowledged for her diligence, and she also has much experience in bearing good fruit in her serving. Since her marriage, she has been attending our church and has been actively involved with her husband in serving VIPs in Bolivia House Church over the past year. She is a person of great passion and possesses a gift in translating. We look forward to how God will use her in our church through the children’s ministry and how our children will grow and mature spiritually.

Our shepherd David Kim is currently studying theology in Sydney. He committed to pastoral ministry while he was in high school and has graduated from UNSW with a degree in psychology. Throughout the majority of his life he has been serving the church and many other areas of God’s Kingdom, being matured and disciplined throughout, and has also proven himself to be a very competent worker, receiving a promotion within a short amount of time. Since he branched off from Mozambique House Church, he has experienced the joy of bearing fruit with his VIPs and is acting as a good spiritual model for fellow English speaking young adults and youth. As he continues to study theology, we look forward to how our English ministry will grow through his passion and servitude.

We are grateful to God for allowing us to raise diligent ministers. We ask you to pray with us for our ministers and their respective ministries, and especially, that our church will grow and develop a youth ministry that will be pleasing and a delight to God.

Your Pastor,

Ps. Dave 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