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목회 현장의 꽃은 목장모임입니다. 목장모임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혼구원의 열매가 풍성할 때 섬기는 목자, 목녀님들이 힘이 나고 신납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VIP분들을 섬기다가 오해를 받기도 하고 섬겼던 VIP들이 오히려 목장모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장사역에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붙잡고 재충전하는 모임이 바로 초원모임입니다.
초원모임은 목자목녀님들의 목장모임입니다. 그래서 초원모임은 꼭 한의원과 같습니다. 몸이 아플 때 약을 처방받거나 한의사에게 침을 한대 맞으면 곡 회복되듯이 큰 병은 아니지만 피곤하고 지친 심신을 영육간에 회복시키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초원모임을 통해 매월 재충전하고 사명을 다시 회복하는 일이 반복될 때 목자, 목녀님들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교회의 존재목적을 이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초원개편 일정을 다음과 같습니다.
- 11월 24일 주일 총목자모임 때에 앞으로 2-3년간 섬길 초원조장을 선출합니다. 무기명투표로 진행됩니다.
- 12월 1일 주일에 선출된 초원조장을 발표합니다. 당회에서 최종 결정하여 발표하게 됩니다.
- 12월 8일 주일에 목자, 목녀님들이 초원을 선택합니다. 1~4순위까지 선택하면 담임목사님이 기도하면서 초원을 편성해 드립니다.
- 12월15일 주일에 초원발표를 합니다.
- 12월 22일 주일에 첫 초원모임을 갖고 24일부터 시작되는 성탄 캠프에서 초원별로 오겹줄 모임을 갖습니다. 이때 앞으로 초원의 방향을 함께 기도하며 결정해 나갈 것입니다.
한 주간 새벽을 깨워 함께 기도한 것처럼 주님께서 우리 새생명 교회를 통해 건강한 신약교회의 샘플 교회가 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목자, 목녀님들은 초원개편이 잘 진행되도록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