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이민생활 가운데 활력 있는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먼저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설정해야 합니다. 최우선순위는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될 때에 힘이 나고 기쁨이 샘솟게 되며 활기 있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첫걸음은 ‘하나님을 아신 지식’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이 계획하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주 삶공부를 통해 말씀의 은혜를 깊이 체험해야 한다.

금주 목요일 오후7:30에 ‘새로운 삶공부’가 개강 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습관이 몸에 안베어서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습관이 내 안에 형성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헌신의 모습입니다.

가정교회 목장모임은 나눔과 섬김이 습관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목장모임의 활력은 삶공부 수강생들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러면 목장에서 나눔의 시간에 활력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부분 1주간동안 이민자의 삶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환경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만나는 사람이 거의 반복됩니다. 그러다 보니 몇 주만 모이면 더이 상 나눌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장모임에 대한 흥미를 쉽게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공부를 통해 배운 말씀들을 삶에 적용하다가 경험하는 에피소드들은 목장모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 서로 갈등과 어려운 현실을 경험하면서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목자 목녀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삶공부를 쉬고 있는 목자는 쉽게 탈진하게 됩니다.

또한 삶공부를 쉬고 있는 형제 자매들은 믿음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습관을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삶공부 시리즈는 우리의 습관을 잘 형성하도록 돕는다.

생명의 삶공부는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도와주고, 새로운 삶공부는 왜 목장모임이 중요한지를 알게 합니다. 그리고 내 삶이 왜 이렇게 안 풀리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견고한 진을 깨뜨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내 모습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큐티를 배우고 실천하게 됩니다.

매월 GT를 통해서 우리가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형식적으로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삶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큐티가 즐거워질 것입니다.

또한 확신의 삶공부는 신앙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입니다. 보람된 신앙생활이 되도록 도움을 받게 됩니다.

경건의 삶공부는 영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도와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 힘으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살아 갑니다. 그런데 경건의 삶공부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가 우리의 삶을 활기차게 도와 줍니다. 삶공부를 통해 활력 넘치는 목장모임이 되길 기대합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