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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19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 맺을 준비를 하시는 장면입니다.

언약의 핵심은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함을 강조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옷을 빨게 하시고 하나님의 산에 오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언약 백성이 된다는 것은 2가지를 뜻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산에는 우레와 번개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함을 가르치기 위한 하나님의 시청각 교육방법입니다.

하나님은 고대인들이 두려워하던 천둥과 번개로 종종 하난님의 위엄을 드러내십니다.

 

 

욥37장

엘리후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위엄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천둥과 같고 번개와 같다"(1-4절)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연법칙을 통치하십니다(5-13절)

그러므로 엘리후는 욥에게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14절)고 충고까지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눅22장

하나님의 지혜가 절정을 이루는 장면이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이라는 장면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죄인처럼 고난을 당하십니다.

이사야 53장의 예언처럼 유월절 어린양처럼 아무 말씀도 없이 온갖 모욕을 당하십니다.

유월절 만찬은 그것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이런 저런 교훈을 주시니다.

감람산에서 기도하신 후에 예수님은 체포당하십니다.

대제사장의 집에 끌려온 예수님은 희롱과 매질을 당하십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이기 위해 증거를 만들어 내고, 베드로는 끝내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그렇게 나약할 수가 없고 그렇게 미련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단합하여 대적을 하든지 논리적으로 대응을 하든지 하면 될 텐데 ..왜 예수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만나게 됩니다.

나역하고 미련해 보이는 방법이 사실은 하나님의 지혜였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죄와 죽음을 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고후7장

복음을 만난 사람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예수님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예순미과 같은 삶을 강조합니다.

힘과 돈과 평판에 물들어 있던 고린도교회는 십자가 복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나약해 보이는 바울 일행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복음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하여 가르칩니다.

결국, 그들은 '근심함으로 회개함게 이르렀습니다'(9절).

바울이 첫번째 편지에서 끈질기게 말한 교훈이 드디어 효과를 발휘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이 자신의 위로요 자랑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복음의 의미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이면서 그리스도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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