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설교와칼럼 맥체인성경 QT
조회 수 52 추천 수 0 댓글 3

 1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12.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버지, 재산 가운데서 내게 돌아올 몫을 내게 주십시오' 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살림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 아들은 제 것을 다 챙겨서 먼 지방으로 가서, 거기서 방탕하게 살면서, 그 재산을 낭비하였다


14. 그가 모든 것을 탕진했을 때에, 그 지방에 크게 흉년이 들어서, 그는 아주 궁핍하게 되었다


15. 그래서 그는 그 지방의 주민 가운데 한 사람을 찾아가서, 몸을 의탁하였다 그 사람은 그를 들로 보내서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라도 좀 먹고 배를 채우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이 없었다


17.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 하겠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19. 나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으니, 나를 품꾼의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 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하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꺼내서, 그에게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겨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내다가 잡아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래서 그들은 잔치를 벌였다


25. 그런데 큰 아들이 밭에 있다가 돌아오는데, 집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음악 소리와 춤추면서 노는 소리를 듣고,


26. 종 하나를 불러서, 무슨 일인지를 물어 보았다


27. 종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우님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돌아온 것을 반겨서, 주인 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28. 큰 아들은 화가 나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나와서 그를 달랬다


29.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이렇게 여러 해를 두고 아버지를 섬기고 있고, 아버지의 명령을 한 번도 어긴 일이 없는데, 나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서 아버지의 재산을 다 삼켜 버린 이 아들이 오니까, 그를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31. 아버지가 그에게 말하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으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다 네 것이다


32. 그런데 너의 이 아우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
  • profile
    소형준 2021.02.18 07:30
    29.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이렇게 여러 해를 두고 아버지를 섬기고 있고, 아버지의 명령을 한 번도 어긴 일이 없는데, 나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습니다

    목자목녀로 살아가면 항상 싸우는 부분이 이 부분인 것 같다. 나름 희생하고 노력하는데 나는 왜 계속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지만 아버지의 재산은 아버지 것이기도 아버지 마음대로 해도 아들이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권한도 하나님의 것인데 내가 목자목녀로 살아간다고 당연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장님이 나 아닌 다른 직원한테 더 많은 웨이지나 보너스를 주는 것도 사실 내가 질투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사장님 고유의 권한이기 떄문이다. 나의 권한 이외의 것에 욕심을 부리면 마음이 상하기 마련이다. 특히나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 profile
    캄보디아목장 2021.02.18 13:57
    31. 아버지가 그에게 말하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으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다 네 것이다

    32. 그런데 너의 이 아우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오늘 누가복음을 묵상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툴이랑을 비교도 안되는 말씀이짐만 일을 하다보면 없어지거나 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찾으면 기쁜데, 하물며 자식이 소식도 모르는데 살아서 부모 곁으로 오면 얼마나 기쁠까? 나도 한명씩이 기도하고 영원구원에 더 힘써야겠다 다짐한다
  • profile
    민경진목자 2021.02.18 14:37
    20. 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아버지의 마음..
    먼 거리에서부터 그를 바라보며 기다리던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
    재산을 탕진한 그를 향해 측은히 여기며 품어앉는 아버지의 깊은 사랑..

    영혼들을 섬기다보면 실망감과 포기하고싶을 때가 있지만..
    그 어떤 모습속에서도 속을 썩이고 마음상하게 할때에도
    멀리서 영혼들을 향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으며
    나아가는 목자가 되자!~

CONTACT US

+61 0411 449 775

kangsc920@gmail.com

1-3 Paling St, Thornleigh NSW 2120

newlifesydney

담임목사 : 강승찬

Copyright ⓒ 2009~ 시드니새생명교회 Sydney New Life Church.All rights reserved.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