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설교와칼럼 맥체인성경 QT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1

38:1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서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너의 집안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38:2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으로 돌리고, 주께 기도하여,  

38:3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뵙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38:4 그 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38:5 "너는 되돌아가서, 히스기야에게 일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신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38:6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히고,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38:7 나 주는, 약속한 것을 그대로 이룬다. 그 증거를 나 주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38:8 아하스의 해시계에 비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갈 것이니, 해도 내려갔던 데서 십도 올라갈 것이다""  

38:9 다음은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에 들었다가, 그 병에서 회복된 다음에 읊은 시이다.  

38:10 나는 한창 나이에 스올의 문으로 들어가는가 싶었다. 남을 여생을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다.  

38:11 나는 또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다시는 주님을 뵙지 못하겠구나. 사람이 사는 땅에서는 다시는 주님을 뵙지 못하겠구나. 내가 다시는, 세상에 사는 사람 가운데서 단 한 사람도 볼 수 없겠구나."  

38:12 목동이 장막을 거두어서 자리를 옮기듯이, 나의 생명도 장막처럼 뜯겨서 옮겨질 것이다. 베 짜는 사람이 베를 다 짜면 베틀에서 베를 거두어서 말듯이, 나도 나의 목숨을 다 짠 베처럼 말아야 할 것이다. 주께서 조만간에 내 목숨을 끊으실 것이다.  

38:13 마치 사자가 나의 뼈를 바수어 먹기라도 하듯이, 나는 날이 샐 때까지 울부짖었다. 주께서 조만간에 내 목숨을 끊으실 것이다.  

38:14 나는 제비처럼 학처럼 애타게 소리 지르고, 비둘기처럼 구슬피 울었다. 나는 눈이 멀도록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주님, 저는 괴롭습니다. 이 고통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  

38:15 주께서 말씀하셨고, 주께서 그대로 이루셨는데,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 나의 영혼이 번민에 싸여 있으므로, 내가 잠을 이룰 수 없다.  

38:16 주님, 주님을 섬기고 살겠습니다. 주님만 섬기겠습니다. 저를 낫게 하여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이 아픔이 평안으로 바뀔 것입니다.  

38:17 주께서 이 몸을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주께서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38:18 스올에서는 아무도 주께 감사드릴 수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38:19 제가 주님을 찬양하듯, 오직 살아 있는 사람만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주님의 신실하심을 알려줍니다.  

38:20 주님, 주께서 저를 낫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수금을 뜯으며,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사는 날 동안, 우리가 주의 성전에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38:21 이사야가 왕에게 "무화과 빵을 가져다가 종기에 붙이시면 임금님께서 나으실 것입니다"하고 말하였을 때에,  

38:22 히스기야는 "내가 주의 성전에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증거가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
  • profile
    민경진목자 2020.08.30 06:30
    38:16 주님, 주님을 섬기고 살겠습니다. 주님만 섬기겠습니다. 저를 낫게 하여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이 아픔이 평안으로 바뀔 것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이 연장되는 과정속에 히스기야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영주권을 주시면 주님만 섬기고 살겠다던 7년전 저의 간절함을 잠시 생각해봅니다.
    어느덧 저의 신앙생활모습이 사회적영향.. 다른이들에의한 영향.. 분위기의 영향등을 받으며..
    주님만을 섬기겠다던 간절함과 헌신이 사라져갑니다.
    오늘 예배속 저의모든 시선을 주님께만 두고 주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CONTACT US

+61 0411 449 775

kangsc920@gmail.com

1-3 Paling St, Thornleigh NSW 2120

newlifesydney

담임목사 : 강승찬

Copyright ⓒ 2009~ 시드니새생명교회 Sydney New Life Church.All rights reserved.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