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도 우리 목자 목녀들이 지역교회에 가서 간증을 하고 왔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려고 하는 교회에 용기를 주고 왔습니다.

가정교회를 전환하려고 하는데 두려움에 떨고 있던 분들에게

하면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왔습니다.

그 확신은 그동안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고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탈진과 고통의 용광로를 통과했던 수고의 열매였습니다.

가정교회 축복은 VIP를 살리고 영혼구원 하는 평신도 사역자들이 세워지는데 있습니다.

평신도들이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 되어 마음껏 영혼구원을 위해

사역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평신도 사역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목장의 VIP를 위해 기도할 때 시작됩니다.

저는 매주 목장모임 후에 목자님들이 가정교회 360에 올려놓으신

목자일기를 읽으며 기도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가슴 절절한 내용이 많고, 하나님께서 꼭 기도에 응답해 주셔야만 되는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은 즐겁습니다.

왜냐하면 기도할 때 주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참으로 알맞은 시간에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에는 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하는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하듯이, 누구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모든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 사이트에 가입해야 하고, 필요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할 때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입할 때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하듯이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예수님의 이름이라는 패스워드를 사용하면 응답받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그래서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다.“ (요16:24)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응답을 약속하셨기 때문에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 안에서 살기로 헌신하고 매일 기도할 때

하늘의 비밀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목장의 핵심가치입니다.

강승찬 목사